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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회 총회 어떻게 준비되나(1)
유재무 기자  |  ds2sgt@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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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7.09  11:3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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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5회 총회 준비는순행중

105회 총회(서울 도림교회, 정명철 목사)을 앞두고 우선 임원회는 코로나19 문제로 정상적인 총회가 어렵다고 보고 일정에 대하여 규칙부에 질의를 한 가운데 각 부서들도 헌의안이나 부서의 규칙 개정등을 처리하기 위한 각종 회의가 열리고 있다. 다음은 교단의 기관지 한국기독공보 보도에 나온 것을 기준으로 하여 미진한 것은 해당 기관 정보를 정리한 것이다. 내용이 틀린 것에 대해서는 알려주시면 정정 할 것이다.

우리 총회의 모든 부서의 법이나 규정의 수정이나 폐지 제정은 반드시 규칙부로 가서 심의를 거쳐야 한다. 거기서 모법인 헌법과의 일치와 통일성, 타 부서와의 중복등을 검토하여 초안을 총회에 발의할 수 가 있다. 이는 마치 우리국회의 법사위와 같은 것인데 법사위는 기존 법무부와 헌법체계 심의와 아울러 모든 부서의 법이나 규정을 심의하는 기능을 갖고 있다. 따라서 법사위원회에 과도한 권한이 집중되어 법사위를 사법심사위로 나누자는 얘기가 나오는 이유다.

세계선교부(부장:박진석 목사, 총무 홍경환 목사)

세계선교부는 지난 8일 화상회의로 실행위원회를 열어 다음과 같은 선교지 재산과 관련한 운영규정 개정을 규칙부에 전달했다는 소식이다.

그런데 선교지 재산문제는 한두번 나온 것이 아닌 데 현지 선교사들이 실행을 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이번에 나온 개정안은 '선교사는 본인 또는 가족의 명의로 해외에서 부동산을 취득할 수 없다', 이다. 그동안 선교사들이 현지 사역을 위하여 학교나 병원등을 설립하기 위하여 구입한 재산들이 교단내 선교부나 현지 교회에 이양되지 않고 임의로 처분되거나 사유화되는 경향 때문이다.

따라서 현지에서 취득한 '모든 재산은 반드시 현지선교회의 이름으로 등록해야 하며, 현지선교회가 없는 경우 부동산의 재산 취득은 할 수 없다', '선교사는 특정인 또는 단체의 사적 이익을 위해 업무를 수행할 수 없으며, 선교 현장에서 사적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일에 종사할 수 없다' 라는 규정을 만든 것이다. 이외 특별한 사유가 있을 경우엔 현지선교회를 경유해 세계선교부의 승인을 얻어야 한다는 단서 조항도 있다.  

일 잘한 선교지 일수록 사유화
선교지 재산 사유화는 우리교단의 선교사역의 성과와 함께 명암이다. 사역의 내용이 이름나고 주목을 받을 수록 그런 경향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와 먼 아프리카나 러시아등에서 선교사들이 국내서 모금한 후원금으로 재산을 개인 등기를 하거나 현지인의 이름을 빌려 은퇴후에는 랜트를 주어 후진들이나 현지 교단에 이양하지 않는 경우가 비일비재하기 때문이다. 이는 주한 미국장로교 선교사들이 개인적으로 시작한 병원이나 학교등을 교단을 감독기관으로 하여 현지 노회에 이양한 것과 대비된다.

지금도 선교기관들중 사회법상 보호받는 법인이라는 이유로 교단법을 무시하고 사유화하려는 시도들이 예수병원이나 대구 애락원에서 일고 있는 것이다. 그 이전에 대구 계명기독병원, 광주기독병원, 부산 일신기독병원, 전주 기전학교등도 교묘하게 총회와 노회를 이탈하여 사유화의 길로 나간 것이다. 이 기관들의 설립자는 모두 선교사들인데 지금은 겉으로는 기독법인이라고 하지만 특정한 구룹들이 장악하고 말잘듣는 이들을 이사로 세워 항명을 하는 중이다.

이번 개정안은 선교사가 '재임 중 후원받거나 선교 목적으로 사용된 모든 현금, 동산, 부동산은 후원금으로 간주하며 이로 인해 취득한 재산은 총회에 속한다'는 내용을 추가했다. 또 운영규정 중 '부동산'으로 표기된 곳을 '재산'으로 하여 항목을 확대했다. 우리 교단이 많은 국가에 선교사를 파송하는 사역 팽창에만 신경을 썼지 선교사의 사역지 이양에 대해서는 무관심했었다.

이제 선교사는 더 보내는 선교보다 현재 하고 있는 것을 집중하는 일이 필요하다. 숫자와 규모의 물량적 자랑으로 보여주는 “금과 은이 아닌 예수의 이름으로 하는 선교” 정신을 회복해야 한다. 이제는 선배들의 사역성과를 지역의 현지 선교사들이나 현지 교단과 동역하는 협력의 파트너들에게 이양하는 것이 필요한 시점이다. 다만 규정의 미비와 몰라서 불기피한 것에 대해서는 이해하고 먼져 자발성을 유도하기를 바란다.

규칙부(부장: 김성철 목사)
지난 7일 천안중앙교회(신문수 목사 시무)에서 열린 총회 규칙부(부장:김성철) 104-9차 실행위는 105회 총회 일정에 대한 총회 임원회 질의에 대해 '총회 헌법 제88조 및 총회 규칙 제40조 1, 2항에 근거하여 시행하되 천재지변 또는 '코로나19' 감염병 사태 등 국가 재난에 해당하는 불가피한 경우에 한하여 총회 임원회 결의로 명시 규정 4일 이내로 조정할 수 있고, 이때 마지막 날 폐회 시간 규정 적용은 예외로 한다'는 해석을 내놨다.

다만 규칙 제40조 제2항 뒷부분 '마지막 날 오전 중으로 폐회한다'는 규정에 대해서는 예외적인 적용이 가능한 것으로 해석했다. 또 일정이 단축될 경우 반드시 회원이 회의장소에 출석해 결의해야 하는 회원의 기본권 행사인 헌법개나 제법규의 제·개정, 인사등은 변경해 진행(처리) 할 수 없다'는 해석을 총회 임원회에 보고키로 했다(회의규칙 제3조 제3항) 그러나 이에 대하여 규칙부는 국가재난중이라도 '이 규정의 '예외는 없다' 는 해석이다.

그런데 이날 규칙부 실행위에서는 총회 임원회가 규칙부에 이런 질의를 하고 해석이 나오기도 전에 제105회 총회를 1박 2일로 단축한다는 식으로 서기 조재호 목사가 브리핑을 한 것등에 대해서는 부적절하다는 의견이 나왔고 규칙부 임원회에서도 지적되었다고 한다. 문제는 총회 일정을 너무 세부적인 것 까지 규정한 것이 문제로 보인다. 기간만 정해도 되는 데 요일에 시간까지 정한 것이 화근이다. 이에 규칙부는 ‘총회는 월요일에 시작하여 3일 이내로 하고, 마지막 날 오후 6시 전에 폐회한다' 는 개정안을 내놨다.

총회장 상근제 보완
오는 106회기부터 시행 될 것으로 보이는 총회장 근무규정은 자구를 보완해달라는 개정안 초안도 내놨다. 개정된 기존 규칙에 의하면 총회장은 임기(1년) 동안 상근하게 되어 있다.  이에 '총회장의 재임기간은 시무교회에서는 안식년에 준하는 휴무로 하고, 제반 상근 비용은 시무교회가 부담하는 것으로 한다' 에 '부득이한 경우 예외로 할 수 있다' 는 내용을 삽입하는 개정안을 결의했다.

그러나 총회장 상근은 이르게 명문화된 감이 있다. 상근제는 감리교회의 감독제와 비슷하여 출근을 하는 것인데 사무총장과의 역할 분담등 간단치 않은 문제다. 오히려 미국장로교회도 그렇고 태국등 해외 유수 교단의 총회장 임기는 2년이다. 사실 역대 총회장들의 얘기를 종합하면 1년은 너무 짧다는 것이다. 알만하고 할만하면 그만둬야 하니 긴 호흡으로 상근제 보다는 2년제를 포함하여 틀에 메이지 말고 좋은 것을 참조하여 실효성이 있는 안을 만들면 좋을 것으로 보인다.

만약에 상근제(1년)을 위하여 휴직했다가 다시 목회를 한다는 것은 사실 쉽지 않다. 따라서 부총회장 후보년령을 65세로 하고 부총과 총회장 그리고 이후를 지내고 자연스럽게 은퇴로 이어지는 구도로 가는 것이 아니라면 목회 말년에 이상하게 될 수도 있다. 그리고 앞으로는 권역별 부총회장 제한도 풀어 전국을 하나로 하여 지원을 하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다. 그렇치 않을 경우 지연과 학연들만 더욱 공고히 하고 교권정치의 거래로 분권화될 우려가 많기 때문이다.

아니면 대회제를 연구하여 전국을 현 5개 권역으로 하고 노회보다는 상위기관인 대회를 설치하고 대회장들을 공동회장으로 하는 것도 연구해 볼만 하다. 독일과 영국교회가  이런 제도를 채책하고 있으니 총회기획과 장기발전을 연구하는 부서에 맡겨서 조사하고 연구하는 것도 고려해 볼만 한다.

장로교 출판사 사장 임기 규정 폐지는 안되
총회유지재단과 한국장로교출판사가 제출한 정관 개정안은 더 연구하기로 했다고 한다. 임기 규정이 유지재단은 ’1차에 한하여 연임할 수 있다‘ 로 출판사는 ’4년으로 하며 2회 연임할 수 있고’라고 된 것의 자구통일을 위한 것으로 위장을 하였지만 목적은 현 총무와 사장의 임기를 늘리자는 것이다. 그러나 임기 제한은 한 사람이 한 부서에서 8년 이상 일한다는 것은 개인의 안정감은 있을지 모르나 조직의 발전은 저해다.

국회의원도  지역구는 3번 이상에 대해서는 어렵다는 것도 다 이유가 있다. 그런데 장로교 출판사는 현재 3번(12년)을 하고도 연임 조항을 없에 개인 회사식으로 가자는 말이다. 연합기관도 그렇고 모두 임기 조항이 있는 것은 업무와 성과를 위하여 활력을 주자는 것이다. 그리고 고인물은 반드시 썩게 되어 있다. 새로운 인물들을 충원하여 조직과 업무에 효율을 기하자는 것을 역행하는 것으로 개정불가 해야 한다. 이번에 장로교출판사 홈피를 방문해보면 사장 이름만 나오고 총회가 파송한 이사나 내부 직원들이나 조직도가 공개되지 않은 것은 문제로 지적된다.  
   
         * 채형욱 사장
만약 이것이 허락되면 다른 부서들도 교권에 선을 대 임기 연장을 꾀할 것이다. 이번에 총회 임원회가 사무총장 임기를 제한하고 재출마를 막은 이유도 다 공교회 인사의 정의와 공정, 효율을 위한 것이다. 이미 총회 내 부서들이 연임 규정으로 퇴임했다. 요즘은 연임(8년)이면 충분하다. 특히 한국기독공보사와 연금재단 장로교 출판사처럼 수익사업을 하는 곳에서는 반드시 임기의 연임 제한 조항이 지켜져야 한다.

규칙부는 복지재단이나 장로교출판사 채형욱 사장에 대한 임기 연장을 위한 규칙 개정을 허락하지 않아야 한다.  채 목사는 2009년 40세에 첫 사장이 된 후 현재 까지 근무중으로 직원으로 일한 것 까지 합쳐 20년 이상 한 부서에서 근무중이다.  3선을 한 것도 모자라 이제 아예 임기제 폐지를 해준 해당 이사회의 결정도 이해할 수 없다.  이런 일이 가능한 것은 이사회 문제로 이사 공천이 장신대도 그렇고 매우 작위적으로 흐르고 있다는 지적이다.   
   
                             * 차별금지법 반대가 조급하다는 비판에 대한 김태영 총회장의 답변
총회장 성명서 남발은 자제 해야
지난 7월 8일 정세균 국무총리 명의의 ‘코로나19’ 관련한 기독교계에 대한 당부가 나왔다. 받아드리기에 따라서는 정부가 너무 교회 일에 너무 감놔라 배놔라 하는 것 아닌 가? 하는 불만도 나올 수 있다. 그러나 최근 교회와 성당에서 확진자가 나온 것에서 기인한다. 이에 집단적인 회합을 상시적으로 하는 교회에 대하여 강한 규제를 주문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여기서  ‘정규예배’란 주일, 수요, 금요, 새벽기도회를 포함한다고 하니 예배를 규제하거나 통제하는 것이라고는 말할 수 없다.

또 정 총리가 하는 말은 권면이지 법이 아니니 따르던지 말던지는 지 교회들이 알아서 할 일이다. 그리고  결과에 대한 것은 그 교회나 목회자가 지면 될일이다. 그런데 또 다시 우리 교단 총회장이 이 일에 앞장서는 것은 일부 현 정부에 정치적 반대를 하기 위하여 반대하는 일부 인사들의 불만만 대변하는 게 된다. 또 용어도 "교회 모욕, 수고 무시, 분노와 자괴감“ 이라는 표현은 교단 위상으로는 맞지 않는 용어들이다.

정부가 이런 부탁을 하는 것은 결코 교회를 가볍게 여기는 것이 아닐 것이다. 다중이 모이는 시설에서 또 다시 확진자가 나온 다면 교회가 사회적으로 받을 지탄과 우려를 생각해서 라고 봐도 좋다. 그리고 교회가 다른 영업장들과 과 비교하여 말해서는 안된다. 사회적 신망이나 공헌도로 그러 곳과 비교할 바가 아니다. 또 이런 지침이 나와도 한다면 하는 것임에도 총회장이 나서서 정부와 일문일답식의 문서를 내는 것은 자제해야 한다.
   
 
이 문제는 몇 번 지적를 했듯이 총회장을 보좌하는 분들의 무책임, 무소신이라고 밖에 보여지지 않는 다, 그게 아니라 실무자들이 조언을 하는 데도 총회장이 이런 식으로 강행하시는 것이라면 이는 개인 성향문제로 보인다.  역대 어느 총회장도 사실 한주에 두 번이나 이런 식으로 성명을 낸 바는 없다. 또 중요하지도 않은 일에 정부와 대적하는 일에 사사건건 총회장 이름을 내는 것도 가벼워 보인다. 따라서 성명서는 총회 임원회, 5개 부서 상근 총무, 사회문제 대책위등 자문단들이 있으니 반드시 협의를 반드시 거치도록 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최근 대 정부반대에 앞장서는 한교총이 앞으로 한기총이나 한교연을 대체하고 한국교회의 대표적인 연합기관이 되려고 한다면 좀 진중한 걸음으로 가야 한다. 매주 모여 반대 성명서나 내는 일에 지도자들이 몰려다니는 것을 연합운동으로 하는 것은 이전 단체들의 전철을 밟는 길이다.  교단 일 보다 연합사업에만 전력하는 것도 안좋아 보인다. 교단이 중요하고 내부가 중요하다.   

*  예장뉴스는 그동안도 우리 총회 발전과 공교회성을 확립하기 위한 지도자들의 역할에 대한 바램과 주문, 격려, 감시와 견제를 요구하는 독자들의 바램에 부합하기 위한 기사를 제공하고 있다.  경우에 따라서는 실명 비판을 하는 것은 개인적 문제가 아닌 공인으로 받아야 하는 것으로 당연하게 생각해 주시기를 바란다. 앞으로 다른 부서들의 총회 준비 상황에 대하여 소개도 하고 분석 비평하면서 독자들의 이해를 돕고자 합니다. 관심있는 분들의 제보와 정보, 대안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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