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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신대 후임 총장은 공모하기로
유재무 편집인  |  ds2sgt@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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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7.13  01: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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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신대 이사회는 정치 하지 말아야 

어느 조직이든지 중요한 것이 있고 긴급한 것이 있다. 그렇다면 긴급한 것을 먼져해야 한다. 그럼 지금 장신대 이사회나 총장에게 가장 긴급한 것은 무엇인가?  동성애 문제인가? 이것은 중요한 문제이기는 하지만 긴급한 것은 아니다.  다 알다시피 지금 가장 긴급한 것은 후임 총장 인선 문제라는 것을 부정할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지난 9일(목) 장신대 이사회가 열렸다. 그리고 거기서 지난 5월 7일에 이미 결정한 바 있는 현 임성빈 총장에 대한 연임을 번복한 것으로 보인다.  이유는 현 임성빈 총장 혼자만 놓고 한 당시 이사회의 결정은 공정성을 져버린 특혜라는 지적과 달라진 상황들 때문이다.  이에 대해 임 총장이 공개 경선을 자원하자 신대원 학우회의 모의 투표에서 예상예로 많은 지지를 받았다.  

그러면 이번 이사회는 이미 결정한 총장 인준은 어떻게 되었을 까?  예장뉴스는 독자들을 대신하여 이사회에 묻고 싶다.  시비를 걸고 비난하기 위해서가 아니다. 잘해보자는 의미고 부족한 것은 배워가자는 의미다.  법인 이사회 회록은 구속력이 있고 공개된다.  그러나 필요하면 번복이 아니라 무효도 할 수도 있다. 문제는 절차와 규정을 지켜야 한다는 점 때문이다. 
   
 
이사회 결정 번복은 이사장 책임  
다만 그 필요성이나 이유가 타당해야  하고 번복하는 절차가 합법적이어야 한다.  임 총장이 자신에 대한 결정을 재론을 원한 것은 개인 의견에 불과하다.  그러나 이를 번복하는 것은 단체의 일이기에 절차적으로도 그렇치만 이사들 개인에게는 감수해야 할 최소한의 도의적인 책임이 있다. 그러나 이번에 후임 총장 공모 공고는 나왔지만 이에 대한 이사회의 별도 설명도  인선소위(위원장: 전세광 목사)를 구성했다고 하지만 거기서도 없다.  

이사회가 법적으로 엄청난 일을 번복하고도 아무 일 아니라는 식으로 넘어가는 것은 안된다. 총회 7개 직영신학교들 가운데 이런 식의 운영을 하는 곳은 없는 것으로 안다.  그런데 자신들이 설명을 해야 할 것은 안하고 엉뚱하게  총장과 이사장 명의로 장신대는 동성애를 지지하지 않는 다는 성명서와 입장문 두개를 냈는 데 지금은 그게 필요한게 아니고 이사회의 부적절한 행위를 해명하고 책임지는 사람이 나와야 할 때라는 소리다.   

장신대 이사회는 전국 68개 노회에서 선출된 750명의 목사 총대중 장신대 이사로 파송을 받은 분들로 구성된다.  그 중 목사 이사들은 겉으로는 아니라고 말하지만 매우 인위적인 조합이라는 비판이다.  이사가 되려면 5개 권역에 해당되야 하고 이사 구성도 다양하기에 동문, 교직등으로 나누워지는 데 그게 다 맞아야 한다.  그럼에도 전례 없이 장신대 학부 출신이 8명이 된 것에 대해서는 우연이라고 생각하는 분들은 거의 없다.  
   
 
장경덕 목사, 법인 이사장 권위에 맞는 처신해야 
이사장 장경덕 목사는 임성빈 총장과 장신대 학부와 신대원 78기 동기고 군목도 동기다. 이런  정도의 배경이면 상식적으로 지난 번도 그렇고 임 총장 연임 투표에서 기피를 해야 할 인물이다.  그런데 이번에 자신이 주제한 이사회에서 합법적으로 결정한 임총장 연임 결정을 번복을 하고도 아무런 발언이나 책임을 지지 않고 있다. 그러고는 임성빈 총장에 대한 동성애 관용론을 해명하는 문서를 낸 것이다.   

임총장은 최초 연임 결정을 할 때 자신의 거취를 묻는 자리라 이사회서 빠졌다. 그렇다면 아직도 의문인게 당시 이사회에 임총장 연임 청원은 누가 어떤 방식으로 했는 지 물은 바 있다.  그러나 여전히 이에 대한 답변은 없다.  그리고 당시 투표전 임총장을  다시 불러 면접(최소한의 지난 4년의 역할과 비전)을 했을 까? 그러나 이런 절차도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이에 이사회는 이번에 당시 결정을 번복함에 있어 임총장이나 교수평의회가 원해서 했다는 소리를 하지 말고  주제적으로 청원자도 없었고 면접도 없었던 임총장 연임 결정은 심각한 오류라는 것을 자인하고 이를 바로잡기 위하여 지난 결정을 무효로 하고 다시 총장 선임 절차를 공정하게 하기 위하여 그 결정을 취소한다고 하고 그 책임을 지고 이사장이 사임을 한다는 형식으로 갔어야 한다. 그러고 이사회는 이사장 사표를 반려하는 형식적인 절차라도 갖춰었어야 한다.  

문제는 장신대 평교수회나 신대원 학우회가 총장 선임과 관련한 공개 검증에 대해서는 일언반구를 하지 않던 이사회였다. 내부 구성원들의 요구에는 모르쇠로 일관하면서 장로회가 낸 성명서와 언론들의 비판에 황급하게 이런 문서를 낸 것으로 보인다 이는 임총장으로 하여금 본선(105회 총회)의 시비거리를 없에고자 하는 정치를 했다는 소리밖에는 들을 게 없다.

장신대는 외부 비판에 답할 필요없어
이사회는 자기들이 이미 결정한 것을 지난 주간에 번복한 것이다. 그럼에도 이런 번복이 불가피했다는 사과나 책임지는 모습은 나오지 않고 있다.  그럼 총회장이나 신학교육부장에게라도 했을 까?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는 엉뚱하게 이런 문서를 6월 24일에 내고도 공개하지 않다가 어제 7월 12일 처음으로 공개가 된 것이다. 도대체 누가 이런 일을 주도하는 것인지 궁금하지 않을 수 없다.

이사장과 총장의 이런 행위는  임 총장 재임 가도에 걸림돌로 등장한 동성애 문제에 해결책으로 들고 나온 것에 불과하다. 동성애 문제는 누가 물어본 것도 아니고  일부 언론서 시비는 하였지만 이에 대하여 이사회나 학교가 하등 답변을 할 이유도 필요도 없다.  따라서 지금 이사회가 정작 해야 할말은 안하면서 임총장 연임을 위한 정치 행위를 한 것으로 밖에 안보인다.

지금 일부 언론이 임성빈 총장과 일부 교수들에 대하여 동성애 문제와 관련하여 명확한 반대 입장을 보이지 않는 다는 비판은 사실이다.   그러나 예장뉴스는 이에 대하여  장신대나 교수들을 변호하는 중이다. 그런데 뜬금없이 이사회가 진짜 중요하고 긴급한 자기들의 연임 결정 번복한 것에 대해서는 침묵하면서 임 총장 해명이나 해주는 이런 문서를 낸 격이다.
   
 
교수들, 동의했다면 실명으로 참가했어야
장신대가 2년전에도 경주에서 열린 장로회 여름 수련회에 평북노회 한 목사가 장신대와 임총장을 비난하는 서명을 하자 황급하게 성명서를 낸 적이 있다. 그리고 이번에 또 동성애 시비가 나오자 해명성 문서를 낸 것은 정치적 의도로 밖에 보이지 않는 다. 백번양보 하여 임 총장 개인이 이런 문서를 내는 것은 의미가 있다. 그러나 여기에 이사회 결의도 없이 이사장의 이름이 들어간 것은 부적절한 것이다. 

내용적으로는 문제를 삼고 싶지 않다. 그런데 왜 하필 지금이냐는 얘기다. 이사회는 지금 자기들이 이전에 번복한 것에 대하여 사과하고 그 불가피성을 설명하는 것이 급선무아닌 가? 그러니까 이사장이 정치를 한다는 소릴 듣는 것이다. 지금 공모를 하기로 했다면 이사장은 임 총장에게 총장직을 사임케 하고 공모에 응하라는 권고 부터 했어야 한다.

이사회는 학교를 대표하고 학교와 총장을 돕는 분들이다.  그러나 법과 원칙속에서 일을 도모하는 것이 필요하다.   그런데 이 문서의 내용이나 시기 의미는 모두 임 총장 개인 이미지 쇄신용에 불과하다는 지적이다. 또 이 결정이 이사회 것이라면 이사장 이름으로만 나가는 것도 좋았을 것이다. 그런데 이사장과 총장 명의로 나간 게 오해를 받기에 충분하다.

이 성명대로 라면 손은실 교수 채플 설교 재론해야
작년에 손은실 교수가 채플 설교에서 언급한 동성애 관련 설교에서의 부적절한 예화는 교단적으로 총회에 제소 하는 등 구설수가 된 바 있다. 그런 이유인지는 모르지만 장신대는 손은실 교수의 그 설교 영상을 삭제한 바 있다.  왜 삭제를 했는 지 언급도 없다. 추측건테  문제가 있다는 것을 인정한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면 손은실 교수에게 최소한의 주의나 경고를 주었어야 한다. 그렇치 않았다면 늦었지만 지금이라고 해야 한다.

이번에 장신대 이사장과 총장 명의의 동성애 관련 입장과 지도 지침으로 나온 것으로 본다면  학교 채플에서 설교내용으로 구설수가 된 손은실 교수 건도 반드시 재론하고 가야 한다. 그래야 이 문서에 대한 취지에 부합할 것이다. 이사회는 지 교회에서 회의 하듯 상식으로 하면 안된다. 이사 선배들이나 법률가들로부터 각별한 지도와 준비를 하고 임하기를 바란다. 

언제 부터인가 장신대 이사회가 이렇게 되었느냐는 소리다. 이사들 결의가 어떤 파급을 갖는 지를 생각해야 한다. 따라서 이사가 되는 것이 출세나 명예가 아니라는 것을 알 필요들이 있다. 이사중에는 직능으로 파송되는 평신도(여전도회와 외부 인사)들도 계신데 목회자들이 정말 신앙적으로나 정무적으로 본을 보이는 언행을 하고 있는 지 자문하시기를 바라마지 않는 다.

끝으로 총장 공모에 대해서는 몇주전 한일장신대 후임 총장 공모과정에서 보여준 민주적이고 공정한 공청회를 참고하시기 바란다. 그것 마쳐 이사회가 외면한다면 많은 오해를 받을 수가 있을 것이다. 어차피 임총장이 대승적 차원에서 공개경쟁을 천명한 이상 그 취지가 무색하지 않토록 이사회는 협조할 필요가 없다. 학력이나 경력에서 성품과 신앙에서 충분한 분이니 이사회가 감싸고 돈다는 이미지는 오히려 도움이 안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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