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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7.10  17:4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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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회 기구 개혁에 대한 단상

총회 정책기획기구개혁위원회(위원장:정해우)가 오는 9월 중순에 창원의 양곡교회에서 열리는 제107회 총회에 보고할 수임안건을 논의중이다. 이런 일을 총회적으로 논의하여 제안할 때에 중요사안에 대해서는 부서원들만이 아니라 공청회를 열어 다중의 의견을 들어보거나 제안을 공모하는 것도 필요해 보인다.

세계선교부 독립 긍정적으로 논의
이렇게 표현하면 될일도 안될 수 있다고 보지만 확실히 해 두는 것이 필요하다. 세계선교부 기구 개혁이라는 내용의 결과를 정직하게 말하고 정면돌파하는 것이 좋다. 합동측은 이미 세계선교부(GMS)로 독립하여 책임자로 원장을 두고 있다. 독자적인 훈련원도 있고 해외 자산도 있어 총회 총무 못지 않은 직급에 명예도 누린다.

그만큼 일을 하기 때문인데 우리도 과거와 다르게 파송 국가나 숫자면에서 합동측 못지 않음에도 행정과 관리 지원에 있어서는 독자성을 갖지 못한 체 선교사 개인이 모은 재정을 송금이나 하는 데 그치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니 공식적으로 350억 이상(총회 경상비 정도) 재정이 해외 파송 선교사들에게 나가는 데도 선교부는 아무런 역할도 못한다.

선교사의 선발이나 훈련 파송 관리면에서는 가장 모범적이면서도 실제로 ㅈ;지원이나 후원개발에 아무런 역할을 하지 못하게 하는 데 현 구조때문이다. 따라서 우리 선교부도 합동측처럼 후원교회를 직접 관리하고 후원처를 개발하는 역할을 주면 더 발전시킬 수 있다는 논리다. 그렇게 되면 선교사 관리등 더욱 효율적인 세계선교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총회의 이에 대한 추억은 좋치 않는 데 사회부에서 연금이 커져서 나가더니 독자성을 넘어 총회 결정이나 지시를 무시하여 큰 혼란이 났기 때문이다. 그러니 잘된다고 해도 총회서 나가는 것에 대해서는 부정적이다. 합동측도 사고가 안 난 것도 아닌 데 아이티 재해났다고 모금을 엄청했는 데 줄 곳도 마땅치 않아 전횡한 것도 그렇고 미국에 게스트 하우스 구입등으로 시끄러웠다.

독립부서 되는 것 나쁘지 않다,
합동측 GMS원장은 공모직으로 합동교단의 거물중 하나로 총회장에 버금가는 위상이나 막강한 권한과 예산, 국제적 명예를 누리지만 그만큼 실력자들이다. 그러니 우리도 커지면 그러지 말하는 법이 없다는 식은 ”구더기 무서워 장 못담근다“ 는 격인데 그건 아니다. 선교부가 지금처럼 선교사 개인이 개발한 후원금을 구좌나 빌려주고 통계나 보고하는 식으로는 감사도 못하고 말발도 안서니 통제가 안된다는 지적이다.

총회 정서로는 세계선교부가 별도의 기구가 되는 것에 대하여 우려보다는 긍정적인 차원에서 논의하면 좋을 듯하다. 잘못된 것에 대한 추억과 그에 따른 갈등과 부작용에만 메몰되지 말고 제도적인 장치를 만들고 효과적으로 현지 선교사들을 지원하는 데 어떤 것이 좋은 것인지를 봐야 할 것이다.

만약 세계 선교부가 재정권 행정적 실질적 권한을 갖게 되면 빈익빈 부익부를 해소할 것이며 선교 우선수위를 정하여 전략적으로 판단하고 파송의 전권을 갖게 될 것이다. 또 선교사들의 노후도 개인이 아닌 선교부가 감당할 수 있을 것이다. 무엇보다 선교사가 사역에만 전념하게 하는 일이다. 지금은 선교사가 모금하고 보고하고 관리하고 정치까지 하는 시간이나 사회적 비용이 너무 크다.

그렇게 되니 나벌어 나먹기가 되어 어떤 분은 재벌이 되기도 하고 거지가 되기도 한다. 따라서 미국선교부처럼 선교지역 파송도 그렇고 전권을 갖고 관리해야 한다. 그렇게 선교부 정책에 따르기만 하고 먹고 사는 데 걱정 없이 사역만 전념하도록 만드는 것이 최종 목표가 되야 한다. 그렇치 않고 지금처럼 개인이 알아서 하는 한 기형적인 선교가 될 수 밖에 없다.

이번에 나오는 안도 세계선교부 실행위원회 감독과 지도하에 실행위원과 파송교회(후원) 교회 목사, 선교 전문위원(선교사 포함) 3자를 동수로 조직하여 총회 무작위 공천의 틀을 개방하자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세계선교부 실무자들의 오랜 경험과 현지 선교사들의 목소리를 좀 듣고 챗바퀴 맴도는 논의는 그만하고 해외교회와 합동측 제도를 참조하여 획기적인 논의를 해보기를 바란다.

원로 제도는 폐지가 대세
원로목사는 과거 목회자가 적고 연금이 없던 시절 장기목회를 유도하고 노후를 교회가 돌봐야 한다는 좋은 취지로 나온 것이다. 그러나 이젠 경제적으로 나아지고 연금도 있으니 그럴 필요가 없다. 또 교회의 성장에 따르자 원로들의 과도한 관여와 영향력이 문제가 되기도 한다.

따라서 원로제도는 위임목사중에서 나오는 것이니 다른 동역자들에 비하면 엄청난 특혜이고 위화감이 되는 것이다. 은퇴후에는 모두 동일한 것이 좋다. 원로장로도 장로로 20년 시무한 분의 명예을 기억하고자 도입한 것인데 최근 수명연장과 건강으로 인하여 시무장로들을 능가하는 열정고 그렇고 숫자도 늘어 문제다. 따라서 목사의 경우 예우 문제가 교회의 재정적 부담이고 장로의 경우 은퇴가 무색하다.

농어촌교회의 제직 정년 연장
따라서 원로 목사와 장로 제도는 해외 장로교단들에게도 없는 직급이고 현대화된 교회에서 교회의 옥상옥이 되니 모두 폐지하는 것이 시대적 요구라고 보여진다. 교회의 봉사직은 자리나 계급이 아닌 자원하는 봉사직이니 직책은 그 다음이다. 모두 이름 없이 빚도 없이 가는 것이 신앙의 덕목임을 깨닳아야 할 것이다.

이외에 농어촌교회 제직의 고령화로 인한 정년 연장건은 지역을 한정하고 제직에 한한다고 해도 이후 다흔 항존직자인 목사 장로로 이어진다는 것을 염두에 둬야 한다. 합동측도 최근 목사의 시무 정년을 1년씩 6년까지 교회와 노회의 합의하에 시행하자는 헌의안이 올라오고 있으며 긍정적인 검토를 하는 중이다.

따라서 이런 것도 전수조사를 하여 변화된 시대에 현장 교회의 요청을 묵살하지 말고 경청하고 실태나 문제점을 조사하여 대응하는 것이 필요하다. 미국이나 일본 등 선진국에서는 이미 정년제도는 폐지된지 오래고 이에 따른 부작용도 없다는 점도 참조하기를 바란다. 

부총회장 후보 권역제는 폐지되야
현재 총회를 구성하는 전국 노회를 5개 지역으로 구분하여 부서 공천과 모든 직급에 골고루 안배하는 원칙은 지방 분권을 위한 아주 좋은 민주적 제도다. 그러나 선출직인 부총회장을 권역에 묶어 놓은 것은 시대적 산물이기는 하지만 재론할 필요가 있다. 그런 제도가 없었을 때도 특정지역의 총회장직 독점은 없었다.

권역별이 도입된 것은 인위적인 발상이자 자리에 대한 욕망에서 시작된 것이다. 그런데 종교단체를 대표한다는 총회장이 되려고 오래전부터 참모를 조직하고 관리하는 것은 그만해야 한다. 과거 지도자들은 지금처럼 자주 모이지 못했지만 총회적으로 인격과 인품이 되는 분들중에서 나왔다. 이젠 종교지도자까지 선거운동을 해서 된다는 것 자체가 부끄러운 일이다.

따라서 전국적으로 목회적으로 존경받고 능력 있는 분이라면 누구나 언제든지 도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가장 합리적이다. 그것도 막연핟면 최소한의 규정으로 지방과 서울로 양분하는 것은 몰라도 억지로 부총회장 나오도록 할 일은 아니다. 그렇치 않으면 앞으로 노회장급이 총회장 되는 질적 저하가 우려된다.

추대되는 것이 가장 바람직 
과거 총회장은 거의가 추대의 형식으로 세워졌다. 이자익 목사는 3번에 걸쳐서 총회장을 지냈다. 그만큼 우리 총회의 선배들이 자리를 갖고 각축을 하면서 정치를 하지는 않았다는 말이다. 그러나 교회의 부흥과 성장에 따른 인본주의 물이 들어와 이런 규정들이 생겼는 데 이게 바로 자원성과 자발성을 죽이는 올무다.

민주주의 국가이니 일정한 조건이 되는 분은 다 나오라고 해도 된다. 현행 한 교회와 노회에서 일정기간 이상 시무해야 한다는 규정으로 충분하다. 따라서 권역제로 제한하는 것은 비민주적이니 폐지하는 방향으로 논의하기 바란다. 총회장은 봉사하고 섬기는 지도자이니 총회장이 되어서 무엇을 어떻게 한다는 것은 바꿔야 한다.

또 바라기는 다른 나라 장로교처럼 총회장 임기를 2년으로 하는 것을 검토해보기를 바란다. 1년은 정말 정신없이 가고 할만하면 끝이 난다. 사무총장이 상근하는 제도하에서 총회장 상근제는 옥상옥에 불과하다. 총회장은 목회일 때 힘도 있고 권위가 있는 것인데 현행 상근제 할 수도 있다는 폐기하고 차라리 임기를 늘려줘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지금과 같은 총회장의 업무범위는 줄여야 한다, 총회 일은 사무총장이나 부서에 이양하고 해외 동역교회나 연합기관 타교단들과 교류에서 교단을 대표하는 역할을 하는 것이다. 연합 기관 일도 그렇고 구제나 봉사등도 어느 정도까지만 해야지 국가가 할 일을 교단까지 나서서 그렇게 할 필요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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