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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가 주는 교훈들
유재무 기자  |  ds2sgt@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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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3.12  15: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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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와 예배 문제

교단 총회
'코로나19' 사태에 우리교단은 가장 먼져 반응을 했고 시의 적절했다는 평은 받는 다. 그러나 지침의 큰 방점이 교회들이 부닥칠 문제에 대하여 깊은 성찰없이 지시형에 머물렀다. 또 이로 인한 변화에 대한 큰 고민없는 낸 처방들의 한계가 보였다. 또 이런 위기를 감당하는 부서나 예배에 대한 것도 관련부서나 산하 신학대학교와 교감없음도 드러났다.

이런 문제들이 3월 10일에 모인 제 4차 지침이 나온 연석회의에서 지적된 바 교회의 규모나 지역에 적합한 매뉴얼이 없이 포괄적 지침이 지적되었다. 이런 점은 분명하게 총회 지도력의 한계임을 자임해야 한다. 총회라고 해서 늘 완벽할 수도 없고 시행착오도 할 수 있다 다만 현장의 소리를 경청하지 않으려는 고압적인 태도가 문제다.

특히 3차 지침 이후 나온 총회 언론 홍보특별위(위원장:김영걸)가 내논 해명서의 내용과 일부 자구는 공식 사과해야 한다.  총회 지시에 대하여 논쟁을 하지 말라거나 지침을 폄훼하지 말라는 것은 누구도 해서는 안되는 용어다. 지금 이 위원회가 나서는 것도 격에 맞지 않는 일이고 총회라도 무오하고 완전할 수 없는 데 그런 변명과 대변은 안된다.

예배를 변형할 수 있다

이번에 분명한 것은 예배가 중단된 것이 아니라 국가위기와 관련하여 합리적으로 대처하기 위하여 예배의 형식을 달리한 것이라는 주장은 맞다. 다중이 모이는 시설에서의 위험을 예방하는 차언에서 임시적으로 선택할 수 있는 사안이다. 그러나 문제는 몇주로 해결이 안되는 일이라면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 부족해 보인 것은 사실이다.

실제로 사태(확진자 숫자나 지역분포)가 진정되지 않고 증가하는 추세인데 그러면 낳아지지 않았으니 계속해서 온라인 예배를 드려야 하느 냐? 하는 문제가 나온 것이다. 그렇게 되니 건축등으로 부채가 있거나 자립하지 못한 교회들은 직격탄을 맞게 된 것이다. 물론 그렇다고 하더라도 소신으로 대면예배를 강행한 곳도 없지 않아 분열이 나온 것이다. 따라서 차라리 예배는 지 교회의 현실에 맞게 알아서 드리라고 했어야 한다는 소리가 나오는 이유다.

대형교회나 기술적으로 장비가 준비가 된 교회에는 문제가 없고 정말 많은 인원이 모이는 곳으로는 예방차원에서 온라인 예배가 가장 안전한 방법일 수는 있다. 그러나 예배의 대체 수단이나 방식이 없는 교회나 작은 교회 농어촌 교회등은 그런 것이 부재하고 온라인 헌금등에 익숙치 않아 전체 교회의 현실에 맞지 않는 지침이 된 감이 있다.

모이는 예배, 중단 되서는 안된다.   
한국교회는 오랜 동안 교회를 중심으로 모이는 신앙의 목회를 강조해왔다. 성소와 주일성수 신앙을 강조한 나머지 다른 것은 소홀히 했다. 그러나 흩어지는 예배, 삶의 현장에서의 몸으로 드리는 로마서에 나타난 ‘영적예배’ 도 분명히 언급되어 있다. 그러나 모이는 교회만을 강조한 결과 정한 장소 정한 시간으로 예배가 흔들린 것이다.

그러니 신학적으로 다소 진보적인 견해를 갖고 있는 목회자들로써는 총회의 예배 가이드라인과 온라인 예배를 서둘로 합법화한 것에 대하여 심리적 반발을 한 것으로 보인다. 주일 예배만을 예배라고는 생각치 않치만 큰 고민없이 총회가 앞장서서 모이는 예배를 드리지 않아도 된다는 식으로 가이드라인을 제시했기 때문에 마치 총회가 예배사수 앞장서 포기했다고 보는 것이다.

그러나 분명히 말하지만 총회의 어느 지침에도 예배를 드리지 말라거나 교회를 폐쇄하라는 명시적인 문구는 없다. 그리고 교회의 자율을 말안한 것도 아니다. 그러나 기본적으로 교회의 예배는 지 교회의 권한이니 형편에 맞도록 하라는 점을 중심으로 강조하지 못한 것은 사실이다. 그래서 혼선이 온 것인데 인정을 안하고 변명을 한 것이 패착이다.
   
 
우리교단 신학대학교 교수들
한편 장신대에서 이 사태에 즈음하여 목회와 예배에 대한 지침을 내놨는 데 이는 절차적으로는 좀 문제고 개선되야 한다. 학교 이름을 쓴 것을 보면 총장이 재가한 것인데 총회 직영 신학교에서 총회의 지시나 의뢰없이 내논 것은 문제다. 예을 들어 합동측이나 고신은 모두 총회 신학위원회의 요청에 의하여 신학교가 연구물을 내놓았다. .

그러나 교수들이 개인적으로 전문인 연구와 견해를 내는 것은 논의의 공론을 위하여 좋은 일이다. 물론 문제에 대한 통일성에 문제가 있을 수는 있다. 따라서 앞에도 지적하지만 총회가 처음부터 직영 신학교와 관련 부서, 산하기관들과 TF팀을 만들어서 대처했어야 한다는 말이다.

장신대 안교성 교수을 필두로 박경수 교수, 영신대 김명실, 김동건 교수의 개인적이지만 지침은 소중하다. 위기의 시기에 전공자들이 현장에 여러 인사이트를 주는 것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앞으로도 신학교 교수들이 자기 전공과 관련하여 언로가 열리면 좋겠다는 생각이다. 몸 사리지 말고 교권을 견제하고 학자적인 지론을 보여주면 좋겠다.

이 문제에 대하여 더 다른 목소리를 내는 분들에 대해서는 논외로 하고 결국 총회의 대처와 방식에 대한 불만이나 비판이 나오는 이유는 일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사실 아무 일도 하지 않고 있었다면 더 큰 비판을 받았을 것이다. 그러나 총회도 항상 아래로의 불만들에 대하여 경청하고 알려 달라고 하면서 대처를 해갔어야 하는 데 오히려 입을 막으려 한 것이다.
   
                            * 장신대 교수들의 전공별 연구과제로 박경수, 안교성, 박보경 교수편이 나왔다. 
진보적인 목회자들의 주장
그러나 진보적인 견해을 갖은 이들은 이 참에 예배에 대한 근원적인 검토가 나와야 한다는 것이다. 구약성경 아모스서나 호세아서에서도 그렇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예배가 무엇인가?을 고민해야 한다는 것이다. 형식화되고 화석화된 예배, 참여 그 자체로 무슨 주술적 의미를 부여하는 것에서 탈피해야 한다는 것이다. 하나님의 의와 긍휼을 구하지 않는 예배에 대한 논란도 나온 것이다.

오늘날 우리가 드리는 주일예배로 정착한 것은 영국에서 가토릭교회와 개신교가 대결과정에서 압도하기 위해 법제화했다고도 한다. 그후 교회는 중세 유럽에서 국가와 사회의 중심이 되었고 예배당을 중심으로 출생과 세례, 임종등을 수행하는 곳이된다. 그러나 예배가 기독교에서만의 전유물은 아니다. 불교에서의 예불이나 타 종교에서의 일상화된 예전행위가 있다. 그런데 꼭 주일예배만을 놓고 신심을 평가하는 것은 문제라는 지적도 나온다.

따라서 한국교회가 그동안 가르쳐온 온전한 주일성수를 성전중심으로 가르쳤는 데 이제는 진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예배는 무엇이냐는 신학적인 물음을 다시 던져야 한다는 것이다. 바울이 로마서에서 말하는 ‘영적예배’ 에 대한 논의가 필요한 것도 과제로 남았다고 볼 수 있다.
   
 
일부 언론들의 비판에 대하여
예배 변형 문제를 가장 강하게 비판하고 나선 곳은 예정연(예장통합뉴스, 최경구 목사)이다 이들은 지난 3월 9일자 한국기독공보에 유료광고까지 실었다. 내용은 “외적인 힘에 의해 에배는 중단 할 수 없습니다” 인데  초점은 국가와 정부로 하고 있다.  그러나 이건 다소 엉뚱해 보인다.  지금 국가나 공무원들의 선언적인 발언은 있었지만 실제로 교회에 대하여 무리한 조치를 한 곳은 없다.  일부 교단과  대형교회들이 앞장서 사정상 모이는 예배을 잠정 중단한 것이기 때문이다. 

한편 기독공보(황규학 발행인)는 좀 다른 접근을 했는 데 질병관리본부의 수치와 언론 통계를 인용하여 사건의 변화와 현상을 소개했다. 그리고 이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기 보다는 손쉬운 방식의 처방으로 예배 변형을 앞장선 것에 대해서 문제를 지적한다. 예을 들어 한두주로 해결이 안되 2주 연장을 한다는 데 그래도진정이 안되면 어떻게 할 것이냐고 묻고 있다.

따라서 교회는 처음부터 공적예배는 사수하고 다양한 방식의 예배 서비스를 준비했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목회자는 나 혼자라도 교회에서 강단을 지키며 기도한다는 결연한 자세를 보였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런데 국가지시에 협력한다는 것이 그만 전염병이 무서워 목사들이 먼져 도망을 갔다는 소리를 듣게 된 것은 사실이다.   

현장의 소리를 들어야 
제주 시온교회 이정우 목사는 페이스 북에 총회가 앞장서서 지시한 예배중단에 대한 우려를 공개적으로 올렸다. 그리고 대부분의 지방이나 중소형 교회 목회자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 목회자들이란 일상적으로는 큰 존재감이 없지만 위기에 있어서는 명분과 각인이 필요하다. 이게 고질적인 한국교회의 목회풍토이기는 하지만 모두가 아니라고 하여도 우리 목사님은 다르다 라는 인식이 필요하다.

이정환 목사의 비판은 좀 다른 각도다. 총회장이나 총회가 일관되게 대처하지 않고 여기저기 일관성 없게 나선다는 비판이다. 그러나 시간적으로나 사안으로 봐서 서둔 감은 있지만 그렇게 하다가 보니 일관성은 취하지 못한 것으로는 보인다. 이런 것은 시행착오로 수정하면 되는 문제이니 큰 문제는 아니다.

100년 역사의 총회장은 임기가 이번 김태영 총회장의 경우 참 애석하게도 그 흔한 외유 한번도 못해보시고 임기를 마치는 것이 아닌 가 하는 생각이다.  미국장로교회나 그외 동역교단과의 교류에 우리 교단을 대표하여 방문도 하시고 견문을 넓히시는 것이 관례인데 '코로나19' 사태가 국제적으로 일고 있기 떄문이다. 이는 매달 외유를 하신 어느 총회장님과 비유해서 보면 극명하게 대비된다.  

한 시기 교단을 대표하는 수장으로 어느 총회장님 보다 더 의욕적으로 "혁신" 이라는 화두를 갖고 출발을 하셨는 데 3월에 예고된 백서 출판과 행사도 불투명하게 되었다. 그러나 실망을 마시기 바란다. 자도자란 많이 움직이고 보여줘야 권위가 있는 것은 아니다.  말없이도 존경받고 기억이 되는 비결은 뉴스에 많이 나와야만 되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낮은 자리, 힘든 자리에서 사역하는 이들의 힘이 되어 주시면 된다. 

건전한 비판까지 막아서는 안돼
지금은 많은 분들이 모두 소견대로 말하는 시간이다. 그것을 그대로 두면 된다. 그리고 나서 이번 사태가 마무리가 되면 교단적으로나 한국교회는 큰 토론과 논의를 하게 될 것이다. 그런 가운데 합의도 있겠고 이견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면서 한국교회의 신학이나 목회 예배에 대한 개념이 진보하고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반드시 모여야 한다는 것도 귀한 것이고 국가위기로 이웃을 위하여 거리두기나 폐쇄를 한다고 해도 비난 받을 일이 아니다. 그러나 이 문제는 국가나 정부와 결부시켜 마치 나라가 교회예배를 못보게 한다는 식으로 하는 인식은 주의해야 한다.그런 의미에서 4.15 총선을 앞두고 나온 합동측의 공문은 큰 우려와 비판대상이다.

마침 총선에 즈음하여 여야의 대결로 골이 갈리는 데 현 정부를 사회주의로 매도하는 데 그것은 무지를 드러내는 것이다. 정부도 비판을 받을 일이 없지 않다. 그렇다면 근거를 들어서 하는 것은 모르나 가짜뉴스나 정쟁의 도구로 사용하는 언어를 무비판적으로 사용해서는 안된다. 또 국회에서의 결의나 지자체장의 권유도 교회가 협력할 일이면 하는 것이고 아니면 안하는 것이다.

그런데 미리 반대을 하자고 하거나 협조해야 한다는 식으로 논란을 삼으니 우리끼리 상처가 될까 한다. 미리 예방을 해서 나쁠 것은 없기 때문이다. 그리고 정치인은 어디까지나 정치적 행위를 하는 것이다. 그리고 국가나 공무원은 자신들에게 맡겨진 일들을 하는 것이고 우리는 주님의 일을 하는 것이라는 주체성으로 나가면 되는 일이다.

신천지 관련한 문제는 신중하게

신천지가 결부되면서 이 문제가 더욱 미묘하게 되었다. 신천지가 그동안 한국교회에 파고들어 건전한 신자들을 추수하여 극단적으로 관리한 것이 드러났다. 잘된 것은 이번에 그들의 정체가 드러나고 큰 혼란과 책임론으로 아마 재기가 어려울 것인데 교회가 더 나서지 않아도 국가법으로 문제가 된 것이다.

그런데 교회까지 나서서 이런저런 소리를 하고 우리는 다르느니 하는 것은 사회로부터 밥그릇 쌈으로 보이고 그런 것이 나중에는 올무가 될 수도 있다. 예을 들어 우리가 민주화운동으로 구속이 된 목회자도 있었고 교회적으로도 선교탄압이 있었다. 그 때 이단들이라고 해서 탄압자들의 편을 들지는 않았다.

이 문제는 신천지가 우리는 교회도 아니라고 하지만 엄연히 기독교로 분류가 된 곳이기에 사회법이나 물리적으로 폐쇄나 조사등을 받게 되면 그게 출발이 되어 그동안 성역화된 종교기관에 대한 국가의 개입을 합법화하는 계기가 된다. 따라서 이 문제는 유연하게 연합적으로 대처를 할 문제다.
   
 
해외 장로교회들의 지침
PCUSA(미국장로교회)의 지침도 ‘정식예배를 드릴 수 없는 상황일 때‘ 그 결정이나 방식은 지 교회에게 그 권한이있다고 했다고 했다. 또 “총회 본부를 비롯해 선교국 직원들의 해외 출장을 금지한다” 면서 “이미 정해진 출장도 갈 수 없다”고 했다. 또한 의료적 접근, 국가등과의 관계를 설정하고 있다.

황규학 발행인이  PCANZ(뉴질랜드장로교회)와 우리총회의 지침을 비교한 것을 보면 1) 약자들에 대한 재정적 서비스및 배려가 없고, 2) 총회가 일괄적으로 요청하여 지역에 따른 교회의 자유가 인정되지 않고, 3) 총회장과 총회직원들에 대한 지침서이 없고, 4) 총회장 여행에 대한 지침이 없고, 5) 총회장과 사회봉사부장만으로 지침을 만든 것이다“ 라고 비교분석하였다.
   
 
이어 지난 3월 11일 PCUSA(미국장로교회)의 정서기가 발표한 지침에서는 'Church attendance is an individual choice’ 는 ‘교회 참석은 개인의 선택’ 으로 상회인 공교회의 임무와 단체인 교회의 자유에 이어 개인의 자유을 인정했다.  우리로써는 다소 생소한 개념인데 근대 국가성립과 시민 혁명이후 국가나 단체의 권위와 강제력 못지 않게 개인의 자유가 중시되고 있는 데 특히 미국다운 모습으로 보인다. 

이건 목회적 관점에서 보면 문제지만 지금 까지 한국에서는 예배를 강제한 것은 아니지만 선한 의미로 반 강제성을 띈 것은 사실이다. 따라서 지금과 같은 상황에서는 불안해 하는 이들을 억지로 참여케 하는 것 보다는 목사가 나는 혼자라도 예배를 드릴 것입니다. 참석은 자유롭게 하라고 하고 이에 따른 다양한 목회적 서비스를 하면 된다.  한번 은 교회나 목사가 교인들의 주체적이고 자율적인 예배을 가르칠 필요는 있어 보인다.

PCC(카나다장로교회)와 Uniting Church(호주 장로교회)도 지침은 지 교회만이 아니라 총회장과 노회장 그외 스탭들과 모든 지도자들을 포괄하고 있는 점이 우리와 다르다. 반면 그리스 정교회의 경우는 주일학교와 모든 행사는 취소하지만 "It confirms, however, the decision to continue the operation of the temples and the liturgies" (성찬과 예식은 계속된다는 것을 확인) 한다고 하는 점이 이채롭다.   
   
 
대안을 위하여
감리교회는 5개 연회 감독들이 모인 자리에서 앞으로 이와 유사한 형태로 이단들의 파멸로 교인들의 수평이동에 대하여 준비하자는 발언도 나왔다고 한다. 바로 이렇게 미래를 예측할 수 있는 식견은 여럿이 모여야 나오는 것이다. 그리고 재정적 어려움을 위하여 어려운 교회에게는 상회비를 50% 감해주는 안도 나왔다고 한다.

우리교단도 지시만 할 것이 아니라 위기의 때에 힘든 이들에게 혜택을 주는 것도 고려해야 한다. 이와 같은 견해는 뉴질랜드 장로교회의 지침에서도 언급되는 데 위기의 때에 재정적 어려움을 겪는 지체에 대하여 언급하고 있다. 에배만 어떻게 하라고 할 것이 아니라 피해자들에 대한 구제와 배려가 아쉽다.

이에 비하여 한국이나 우리교단의 경우는 우선 처음 맞는 일이라 매뉴얼이 없기는 했지만 단선적으로 대처한 감은 있다. 관련부서나 TF팀 구성같은 것은 지금도 생각지 못하고 있다. 사실 총회가 이번 문제를 정말 긴급하고 중요하게 대처한다는 가시적인 모습을 보여려면 총회 내 긴급 상황실 운영이라도 하는 시늉이라고 해야 한다. 

아울러 우리에게 복음을 전해주고 역사가 오래되여 목회적으로나 행정적으로 오랜 경험이 있는 해외 교단들에게서 참고할 점이 많다는 것을 보았다. 이번에 처음 당하는 일이라 모두 애쓰고 수고는 했으니 서로 위로와 격려가 필요하고 드러난 문제들은 앞으로 관련 부서에 맡겨서 대책을 세워 나가면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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