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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태 어디로 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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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3.26  17:3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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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사태 어디로 튀나?

’코로나19’와 교회
지난 2월 서울 명륜교회에서 발생한 교회에서의 코로나 확진자 발생 이래 다중이 모이는 시설(교회 예배)가 ‘코로나19’ 의 확산 통로로 부각되었다. 이로 인해 정부나 지방자치단체는 다중(학교, 회의 시설, 교회등) 사람들이 모이는 시설에서의 모임 자제를 요청하기에 이른다.

이에 대하여 불교나 천주교는 직제상 중앙집권제로 협력하는 데 큰 문제는 없다. 그러나 우리가 알다시피 개신교는 교파간의 신학이나 신앙의 차이등으로 혼선을 빚고 있었다. 그중에 우리 총회는 가장 앞장서 주일예배을 다양한 방식(방송이나 인터넷, 가정예배등)으로 전환할 수 있다는 가이드 라인을 준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이러한 조치가 마치 정부에 굴복하여 예배를 폐하고 배교를 한 것이 아니냐는 불만이 나오기도 한다.  그러나 서울의 유서 깊은 대형교회들도 그렇고 소수지만 모여서 드린 예배을 중계하는 등 정부 시책에 협력을 하고 있었다. 다만 낮 예배외의 모든집회는 중단한다.

예배 논쟁이 정부 비판으로
예배에 대한 문제는 아직도 진행중이니 더 논의을 해야 하겠지만 크게 보면 두가지다. 공예배(정한 시간과 장소)라는 것은 인위적인 것으로 어떤식으로든 소통하고 있으니 중단은 아니다와 성수주일문제는 한국교회의 표징으로 절대로 한시도 중단될 수 없는 것이라는 주장이다.

그러면서 일제하에서도 공산치하에서도 예배는 중단된 것이 없다는 주장들이다. 그러나 시간이 갈수록 ‘코로나19‘ 사태는 이제 국제적 펜더믹이 된다. 외국의 경우 일체의 외출금지와 생필품 구매, 3인 이상 회합금지다. 전염을 차단하기 위한 긴급한 수단으로 보건 업무를 업무를 관장하는 부서을 제외하고는 정부나 교회, 학교등 예외가 없다.

그러나 우리나라에 ’코로나19’ 사태에 대한 접근은 각양각색이다. 정치권은 정략적으로 종교계, 특히 교회는 예배의 방식에 대한 논쟁에서 정치적으로 변한다. 즉 내부 논쟁에서 국가와 정부를 향하기 시작하면서 종교의 자유을 들어 예배를 탄압한다는 소리다.

이런 흐름을 자세히 보면 현재 우리사회가 직면한 4.15 총선과 관련이 없지 않다. 정부나 방역당국은 나름대로 열심히 자기일을 하고 국제적 신망도 얻고 있다. 확진 차단을 위하여 강도 높은 협조를 구하기도 하지만 자신이 책임을 지는 한도 내에서는 여행이든 예배든 참여는 강제로 막을 수는 없다.

하고 싶은 교회 하면 된다.
그런 가운데 지난 22일(주일) 보수신앙을 견지하는 일부 교회(연세중앙, 광림교회, 사랑제일교회등)등 에서는 주일 낮 예배를 강행했다. 물론 정부도 7가지 수칙만 잘 지키면 된다는 입장이다 다만 확진자가 나오면 행정조치하며 구상권을 청구한다는 원칙적인 발언들을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개인과 종교의 자유나 권리를 들어 총리나 지자체장들의 확산차단 노력을 폄하하고 예배는 순교를 각오하고 드려야 한다는 주장을 여전히 한다. 일부 몰상식한 사람들은 지금 국가위기 상태에 협력하여 예배의 변형을 갖아오는 것은 교회가 국가에 굴복하는 것이라고 선동을 하는 이들이 있다.

우리교단만으로 볼 것 같으면 가장 빠른 대처와 지침을 4차에 걸려서 내린 바 있다. 그것도 모자라 김태영 총회장이 대표로 있는 한교총에서 성명서로 그리고 CBS 김현정의 뉴스 쇼와 KBS 뉴스에서 김태영 총회장이 직접 나가 인터뷰를 했다. 여기서만 해도 급박한 질병통제와 교회의 특성사이에서 정부의 고충도 들어야 한다는 취지다.

그리고 지난 3월 16일(월) 시청인근에서 청와대 강기정 정무 수석과 시민사회 수석을 만났을 때만 해도 국무총리도 그렇고 정부가 명령식이 아닌 예의를 갖추고 협조를 구하면 좋겠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다. 그러면 정부의 지시에 협조를 하겠다는 식의 발언을 한다. 
   
 
총회장 서신인지 개인서신인지?
그러나 지난 24일에 나온 김태영 총회장의 ‘코로나19’ 사태에 대한 총회장 목회서신은 확 달라진다. “공권력과 행정적인 권한으로 교회를 욕보이지 말라”면서 정부 당국자들에게 엄중한 경고를 보냈다는 취지다. 또 정세균 총리의 담화에 대하여 “총회장으로서도 모욕적인 일이요, 교회적으로 참을 수 없는 모멸감을 주고, 자존감에 심한 손상을 입히는 일”이라는 표현까지 썼다.

CBS 노컷뉴스는 무엇이 김태영 총회장의 마음을 변화시킨 것인가? 하는 기사에서 지난 21일 정세균 총리의 대국민 긴급담화 내용 때문이라고 보는 것 같다고 한다. 당시 “정 총리가 종교시설의 사용 제한을 강력히 권고하고, 확진자 발생시 구상권까지 검토하겠다”는 것에 유감이라는 지적이다.

그동안 비판했던 전광훈 목사가 시무하는 사랑제일교회에 대한 언론보도을 이유로 “대한민국 모든 교회가 방역지침을 거부하고 지역주민들의 불안을 무시한 채 예배를 강행하는 것처럼 한국교회를 폄하했다”고 밝혔다. 갑자기 왜 이교회를 들먹이는 지 이유를 알 수 없다.

김 총회장은 이러한 일들이 코로나19 방역에 적극 협력한 교회와 교인들을 “무시하는 처사”라면서 "방역을 넘어 기독교 신앙을 탄압해선 안 된다"고 밝히면서 이에 “정부가 교회 위에 군림할 수 없다”, “어떤 명분으로도 교회에 공권력을 투입하는 것은 정당화될 수 없다”등 강도 높은 비판의 언어를 낸 것이다.

일구이언하면 안돼
그러나 지난 20일 김태영 총회장은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교회들이 주일에 예배모임을 갖는 것에 대해서 “교회가 고립무원이 될 수 있다”며 국가 방역당국이 노력하는 일에 교회만의 이유을 들어 이를 반대하는 것은 안된다는 식의 표현을 한바 있었다.

당시 김 총회장은 “교회도 사회 공동체의 일원이고 목사도 시민의 한 사람”이라면서, “감염병이 심각하다고 온 나라가 신경쓰고 있는데, 교회들이 6.25 때에도 예배드렸다는 식으로 해서 이웃을 무시하고 예배드린다고 할 때, 이후의 교회는 고립무원이 된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에 대하여 노컷뉴스는 정부의 긴급담화에 김 총회장의 입장이 사흘만에 달라졌다는 것이다. 사실 정부의 입장은 입장일 뿐이다. 정부는 제 규정을 지키지 않는 곳에 대해 행정권을 행사하겠다는 것이다. 그런 가운데 사랑제일교회는 7가지 규정을 어기자 서울시는 2주간 폐쇄를 결정한 것이다.

공교회의 사회적 역할 
이를 교회탄압으로 받아드릴 수 있냐는 것은 다른 문제다. 교회도 국가에 속한 기관으로 확산의 중요한 진원지로 지목받고 있어 불가피한 조치로 보인다는 것이다. 그럼에도 마치 정부가 교회 예배를 못보게 한다는 식으로 선동하는 세력이 있는 것이 문제다.

그것은 기독자유통일당 전략이라는 소리가 나오는 이유다. 지난 3월 24일(화) 제주도에서 이향 집사라는 분이 총리실에 전화해서 통화한 내용에서 나타난다. 작심하고 통화 내용을 녹음하고 공개한 것도 그렇고 사랑제일교회 예을 든 것도 예사롭지 않다. 헌법을 들어서 집회, 결사의 자유을 거론한다.

그러나 하루만에 밝혀진 내용은 제주도에서 전화를 한 이 향이라는 여성은 제주도의 주옥순으로 광화문 집회도 오는 등 엄마 부대(대표: 주옥순) 제주도 활동가였다. 그리고 이번 21대 총선에 기독자유통일당의 비례 후보를 신청했다고도 한다. 그런면에서 순수성이 의심되는 것이다.
   
                                               * 김승규 장로
기독자유일통일당의 전략
이 모든 것은 4.15 총선과 관련이 있어 보인다. 한기총 대표회장 전광훈 목사가 주도하는 보수 기독교인들이 광화문에서 이 정부를 비판하는 집회를 이어 갔다. 그러다가 전광훈 목사의 송치로 집회는 동력이 떨어지게 된다.

그동안 전광훈 목사는 광화문에 모인 골수 보수 기독교인들과 기존 야당의 태도에 양이 안찬 문재인 정부 열혈 반대자들을 모아 김문수 전 지사와 자유통일당을 창당한다. 그러나 구속된 박근혜의 옥중서신에 단합하라는 메시지로 조원진이 창당한 우리공화당과 통합한다.

그러나 여기서 김문수 지사는 지분싸움에 밀려 다시 탈당한다. 한편 전광훈 목사의 입건으로 갈길을 잃은 기독자유당(대표: 고영일 변호사)은 그간 막후에 있던 김승규 장로(전 국정원장)가 나선다. 김승규 장로는 법무법인 로고스의 고문으로 동성애 반대와 차별금지법 제정반대을 하는 운동을 해왔다.

김장로는 그동은 기독자유통일당의 전면에서 활동을 하지 못했지만 전광훈 목사의 구속으로 사면초가에 이르자 4.15 총선에서 당의 선대위원장으로 나서고 비례 2번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보수 기독교을 기반으로 지역구을 포기하고 비례에 기대를 걸면서 정치전면에 등장한다.

이은재 의원 불교신자로 밝혀져
미통당에서 공천을 받지 못한 이은재 의원이 탈당후 비례 1번을 제의한 김승규 장로의 결정에 기독자유통일당 공관위원 24인 전원 반대로 취소한다. 이유는 지난 20대 국회의원 불자 모임인 정각회 임원과 감사을 지냈다는 것이다. 불교활동한 분을 기독자유통일당이 받는 것은 당의 정체성에 문제로 지적되었다고 한다.

그러나 이 의원이 처음 기독자유당에 입당의사를 밝힐 때에 자신은 서초동의 성은감리교회(담임 김인환 목사) 24년간 다닌 집사라고 소개했고 입당시 조병훈 부목사 입회하에 기도도 해줬다는 후문이다. 의원이 되고 싶어 거짓말까지 한 것으로 보인다.

이렇게 급하게 합당을 한 기독자유통일당이 현역 의원 입당이라는 유혹에 말려 비례을 남발한 것이다. 비례 2번은 김승규 장로이고 3번은 엄마 부대 대표 주옥순이다. 이 분도 미통당 포항에 공천 신청을 하였으나 실패하자 기독자유통일당의 비례를 신청하여 받은 것으로 보인다.

교회, 코로나19 감염지중 하나로
뉴스앤조이’는 질본의 발표와 통계를 토대로 한 것인 데 교회와 관련해서는 성남 은혜의강교회 관련자 73명(경기 68, 서울 4, 충남 1명), 구로 콜센터-부천 생명수교회 관련자 43명, 부산 온천교회 관련자 34명(부산 32, 경남 2명), 서울 동안교회-PC방 관련자 20명, 수원 생명샘교회 관련자 12명, 종로구(명륜교회) 관련자 10명으로 총 192명(교회발 재확산이 이뤄지지 않은 소망교회·명성교회 등은 제외)이다. 집단 발생 7532명 중 신천지를 뺀 2452명 가운데서는 7.7% 비중이다.

교회발 감염은 유독 경기도에서 비율이 높았다. 성남 은혜의강교회 관련 73명 중 68명이, 구로 콜센터-부천 생명수교회 관련 확진자 43명 전원이 경기도민이다. 수원 생명샘교회 12명까지 합치면 총 123명이다. 경기도 전체 확진자는 366명으로, 이 가운데 교회 관련 감염 사례가 1/3을 차지하는 셈이다.

확진자가 발생한 은혜의강교회(김철웅 목사), 온천교회(노정각 목사), 동안교회(김형준 목사), 생명수교회(김영일 목사), 생명샘교회(이성진 목사), 명륜교회(박세덕 목사), 소망교회(김경진 목사), 광주양림교회(정태영 목사), 함께하는교회(이상재 목사), 규암성결교회(이상덕 목사) 11곳이며, 이단은 제외했다고 한다.

우리역사에서 기독교회
한국교회 130년 역사을 돌아보면 나라를 뺴았겨울 때에는 민족독립의정신으로 투쟁에 앞장섰다. 한국전쟁에서는 자유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하여 내부 분란과 아픔을 딛고 반공에 앞장섰다. 그리고 1970대 이후에는 군사독재로부터 민주주의와 인권을 지키기 위하여 희생에 앞장섰다.

언제나 국가와 민족의 아픔을 우선하면서 희생해온 것이 한국교회다. 그러나 작금에 세계적으로 유래없는 전염병으로 인하여 국가간 항공기의 중단과 기업의 침체, 유통업의 폐업으로 큰 어려운을 당하고 있다. 특히 질병의 확산을 막기 위하여 정부는 각고의 노력을 하고 있다.

지금 기독교회가 종교행위의 자유라는 입장으로 대면 예배을 고집하고 따로가는 듯한 태도는 앞으로 우리사회의 지도적인 위치에서 이탈을 하는 것이라는 우려다. 정부는 예배을 드리지 말라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방식으로 대체를 하라는 것이고 잠정 중단해달라는 것인데 과잉 저항을 하는 것이다.

이는 야당들이 우한에서 발생된 코로나를 막기 위하여 중국인 입국을 막으라는 요청을 한 것과 비슷한 것이다. 당시는 세계적으로 어느 나라도 외국인의 입국을 막지 않았다. 만약에 그런 조치를 하게 되면 우리는 중국과 척을 지게 될 것이고 심각한 외교적 어려움을 갖게 될 것이다.

이런 주장을 하는 이들은 질병 막기 운동보다는 외교적 고립을 통한 현 정부의 타격을 통한 반사이익을 얻고자 하는 얄팍한 술수에 불과하다, 지금은 거의 동시적으로 국제적으로 펜더믹이 발효되어 국가간 이동을 막는 것이 자연스럽지만 당시로는 말도 안되는 소리였기 때문이다.
   
 
‘코로나19‘를 정치적으로 이용
지금도 정부가 물리력으로 에배를 드리지 못하게 하는 것도 아니고 개인이든 단체든 책임질 각오하고 모이고 싶은 모이는 것임에도 총리나 정부의 지침에 대하여 필요 이상으로 불만을 삼게 하는 선동을 하고 있다. 그 뒤에는 보수기독교를 기반으로 하는 기독자유통일의 선거전략이 있다.

이미 전국의 장로들에게 이번 선거에서 기독교인들은 지역구는 보수당을 비례는 기독자유통일당을 찍어 주사파 정권을 교체하는 교두보를 만들고 동성애 반대, 차별금지법 제정반대를 위해 밀어달라는 요구다. 그러나 기독교의 다른 거물들인 김동길 박사나 김진홍 목사 인명진 목사등은 기독교정당을 분명한 반대 입장을 표명한바 있다.

기독교인이라고 해서 기독자유통일당에 표를 주어야 한주면 불교인은 불교당에 천주교는 천주교에 무교는 무교에게 표을 주라는 말과 같다. 그리고 무엇보다 지금 전광훈 목사가 창당한 기독자유통일당은 보편성과 대중성 보다는 폐쇄적이고 극단적인 면모를 보여왔기에 건전한 당이 될 수 없다는 한계를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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