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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와 체코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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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4.08  13:4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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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체코 소식

체코교회와 동구권의 소식을 꾸준히 단상으로 소개하는 이종실 선교사(체코)는 숭실대 장신대를 거쳐 총회 파송 체코 선교사다. 체코에서 한인교회와 일본인 교회를 세웠다. 동구권과 체코교회의 최초 선교사로 체코교회 관련 번역서등이 있다. 김진아 사모(체코대학 전 한국어 교수)의 저서가 있다.
   
 
막연하게 가졌던 유럽에 대한 환상 가운데 하나가 <유럽연합>이었다. 반인도적이고 반문명적인 홀로코스트와 양차세계전쟁의 재앙을 경험한 유럽국가들은 자기반성적으로 인간사회의 고귀한 가치를 더 높은 차원으로 실현시키기 위해 연대와 협력을 하는 방향으로 진보하고 있다고 믿고있다. 그러나 이번 코로나 위기에서 유럽연합 국가들은 연대와 협력보다 자국중심주의의 민족주의를 선택하였다. 아마도 이 문제는 코로나 위기 이후 유럽연합뿐 아니라 유럽사회에서 분명히 중요한 토론 주제로 다루어질 것이다.

코로나 위기는 세계화의 의미가 무엇인지 정확히 표출시켰다. 공공의 개념보다 자본의 이익의 극대화를 통한 부의 축적의 위험이 노출되었다. 자국민을 위해 마스크 하나 제조할 수 없을 정도로 중국과 아시아 국가들에 의존하고 있는 경제구조의 취약성이 드러났다. 이러한 문제는 맘몬주의의 노예가된 사회와 포퓰리즘 정치의 상호작용의 결과이기도하다.

그러나 코로나 위기 이후 유럽사회는 맘몬주의의 사슬에서 풀려나는 사회의식의 대전환이 일어날 수 있을까? 이 질문에 대해 확신에 찬 긍정을 할 수 없는 상태가 더 절망적이다. 지금까지의 세계무역과 오버투어리즘의 문제가 근본적으로 재조정을 하기보다, 코로나로 타격을 입은 목전의 경제 회복을 위해 이전의 방향을 더 적극적으로 활용함으로써, 아마도 10년안에 2020년 이전보다 더 활발한 무역이 일어나고 하늘 위로 비행기들이 더 많이 날아다니게 될 것이다. 이 과정에서 부익부 빈익빈의 갭은 더 크게 늘어날 것이 분명하다. 그리고 이민자의 삶의 자리는 국가통합정책에서 더 거리가 멀어질것이다.

코로나 위기에 대한 대한민국의 대처는 이러한 유럽 보다 더 인류의 보편적 가치를 지향하는 길을 걸었다. 이 문제는 앞으로 지속적으로 학자들 사이에서 연구되고 언급될 것 같다. 코로나 위기에 과학자들의 전문성에 의존하는 정치 리더십을 보여준 스웨덴의 경우 한국처럼 공적활동의 공간을 지나치게 제한하지 않았다. 그 외 다른 유럽연합의 국가들의 정치 권력들은 코로나에 대한 과학적 대응보다 포퓰리즘적인 대처를 함으로써 예견된 경고에 신속히 대처하지 못한 자신들의 정치적 부담을 덮으려 한다는 비난을 후에 피하기 어려워보인다.

유럽연합과 그 국가들 정치 지도자들이 오랜 잠복기관에도 전염을 시키는 코로나를 이해하지 못한 것은 지식의 문제가 아니라 그들의 눈에 보이지 않는 문제에 대한 그들의 태도의 문제이다. 이것이 그들의 본질이다. 지구온난화의 긴급성에 대한 인식이 61세 eu 집행위원장 본 데어 라이엔과 17세 그레타 툰베리와의 차이에서도 나타난다. 코로나 바이러스는 오늘날 유럽 정치인들이 신자유주의의 맘몬과 포퓰리즘에 얼마나 깊이 감염되었는지 그 정도를 드러내 보여주고있다.
   
        * 프라하 광장 얀팔라흐 학생 분신 장소
3월 29일

체코 - 한국 .. 양쪽 공간에 인생이 끼여있다보니.... 본의 아니게 양 쪽을 (특히 양 쪽 개신교회를) 비교하게된다.... 특히 이번 코로나 상황에서는 더욱 대비가 된다.... 양 쪽 교회의 대응이 상반된다... 그 원인이 무엇일지 계속 생각하게된다.... 한 쪽은 예배모임에 대한 이슈가 상당하고 다른 한 쪽은 자신의 멤버와 사회를 향해 희망을 선포하는 복음 메시지가 넘쳐난다.

한 쪽은 모이지 못하니 교회의 존립 자체가 무너질것 같이 소란하고, 다른 한 쪽의 메시지는 ctrl x로 잘라서 v로 붙여놓기로 옮겨놓는 느낌이다. 조금 극단적으로 표현해서 중독과 관성의 차이가 무엇일까? 라는 생각이다.

현재 뾰족하게 대처할 방법이 없는 코로나 사태에서 양 쪽의 다른 표현은 궁극적으로 "나사렛 예수의 표적"을 기대고 있는 것은 아닐까? 종교적 대처가 방역보다 우위에 있음을 한 쪽은 과격하게 드러내고 싶고, 다른 한 쪽은 그 기대를 겉으로 드러내지 않을 뿐 포기하지 않고있는 것 같다. 위기는 복음의 광활함을 재발견케하는 탐험이다. Judica는 코로나가 양 쪽 교회에게 은총이길 축복한다.
   
                               * 프라하의 명소 카렐교 평소에 가장 많은 인파가 붐비는 곳
3월 22일
체코개혁교회(교단)는 저녁 8시부터 전체 교인들이 함께 기도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우리는 기도의 힘을 믿습니다. 기도를 하나님이 들으신다는 신뢰를 가지고 기도로 하나님께 나아갈 것입니다. 매일 저녁 8시 기도로 서로 연합하고 그리고 주님이 가르쳐주신 기도를 침묵으로 또는 소리를 내어 기도함으로써 기도를 마치면 됩니다."  첫 기도문은 유치원 보육교사로 일하고 있는 54세 체스케 부데요비체 교회 교우가.

"하나님,
온 민족이 얼굴을 가리기 위해 마스크를 만들지만,
그러나 당신은 얼굴을 가리지 마옵소서.
사람들은 악수를 두려워하지만,
그러나 당신은 주머니에 손을 넣지마옵소서.
사람은 자신의 집의 요새에 갇혀있지만,
그러나 당신은 우리로부터 멀어지지마옵소서.
그래서 우리가 당신의 믿음으로 감염되게하옵시고.
우리에게 당신의 희망이 전해지게 하옵소서.
코로나 바이러스보다 더 빨리 당신의 사랑이 우리들 가운데 퍼지게 하옵소서. 아멘“
   
                                 * 이종실 목사 번역서
3월 19일
15세기 보헤미아 종교개혁자 헬치츠키... 그는 동시대 프라하 대학의 얀 후스와 같은 지식인 종교개혁자들과 달리 라틴어를 몰라 당시 지적경향을 벗어나 스스로 독창적인 개혁사상의 흐름을 만들어낸 인물이다. 그래서 그는 다른 개혁학자들과 달리 오직 성경 만을 사용하였다. 그의 설교집은 일종의 주석이다. 그가 사용한 성경은 지금의 완벽한 성경이 아니라 라틴어 성경 불가타의 일부를 구체코어로 번역하여 가죽에 쓴 레스코베츠 성경이다. 이 성경은 1300년대 중반에 나왔다.

헬치츠키가 쓴 "영적전쟁에 대하여"에 따르면, 선과 악을 분별하기 위해 믿음이 필요한데, 믿음은 하나님의 계명과 성경으로 부터 배울 수 있다. 그는 크리스찬이 믿음의 문제에 있어 교회계급제도를 의지하는 것을 치명적인 실수라고 보았다. 그래서 그는 "모든 사람이 하나님의 말씀을 알고 이해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물론 그는 단순히 성경 즉 하나님의 계명을 아는 것으로 충분하지않고 하나님의 말씀과 사랑에 빠지고, 하나님의 계명을 유일한 행동표준으로 만들때, 하나님의 계명과 그 말씀의 단어의 의미를 더 깊게 이해할 수 있게되며, 선과 악을 분별하고 그 인식을 자신의 삶으로 만들어가는 지혜를 얻게되며, 악한 종들의 폭력을 견딜 수 있는 힘을 얻게된다고 하였다.

한계상황은 크리스천 각자 알고있고 나름 믿고있는 하나님의 말씀이 그 상황을 지배할 수 있는 실질적인 믿음과 힘이 될 수 있는지 시험한다.

예수께서 배에 오르시니, 제자들이 그를 따랐다. 그런데 바다에 큰 풍랑이 일어나서, 배가 물결에 막 뒤덮일 위험에 빠지게 되었다. 예수께서는 주무시고 계셨다. 제자들이 다가가서 예수를 깨우며 "주님, 살려 주십시오. 우리가 죽게 되었습니다" 하고 말하였다. 예수께서 그들에게 "왜들 무서워하느냐? 믿음이 적은 사람들아!" (마 8, 23-26a)
   
                                                  * 베들레헴 채플
2월 16일
한국기독교인들이 프라하를 방문하면 누구나 한번쯤 거쳐가는 곳이다. 14세기말 이곳에서 체코어로 설교가 이루어진 매우 개혁적인 장소 "베들레헴 채플"이다. 채플 인테리어에서 동쪽 벽면 사진이다. 큰 창문이 하나있고 그 아래 마르틴, 얀, 스타쉐크 세 젊은이들의 죽음을 기억하는 현판이 있다. 그들은 1412년 7월 11일 면죄부 판매 반대 시위로 처형을 당하였다. 그리고 그 옆에 설교단이 있다. (파란색 화살 표시) 1402-1412년까지 후스가 설교를 하였다.1 521년에 토마스 뮌처도 이곳에서 설교를 하였다.

이 채플로 들어오는 문은 이 설교단 바로 아래에 위치해있다. 성례전이 아닌 오직 말씀만 선포되던 이 채플에 들어오는 사람은 그 말씀단 아래로 들어왔다. 그리고 그 옆에 외부에서 들어오는 전용문이 따로 있는 체코어로 오라르시 - 라틴어로 오라레.. 기도실이 있다. (파란색 네모 표시) 이 기도실은 설교단 보다 위치가 높다. 주로 이 기도실은 예배시에 이 채플의 "후원권한"이 있는 신분을 가졌거나 귀족을 위한 좌석이된다.

8,9세기에 주로 시골에서 교회는 개인소유였다. 사제의 임명도 개인 소유자가 하였다. 이 제도가 13세기에 들어오면서 소유가 아닌 "후원권한" 으로 바뀌었다. 이 신분은 주로 부유한 대지주나 귀족들의 차지였다. 후스가 설교한 개혁적인 교회당 인테리어에도 당시 교회의 신분제도가 반영이 되었다. 이 신분제도는 성직매매의 온상이었다. 보헤미아에서 이 제도를 처음 정면으로 비판한 사람이 페트르 헬치츠키이다. 이에 대한 그의 비판 글을 읽으면서 갑자기 15세기 인물이 타임머신을 타고 21세기 한국으로 날아온것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사제들의 죄가 적지않다, 그들은 교회 성직매매 정복자들이다. 습관적으로 성직매매를 하는 세속 권력자들과 대지주들의 죄도 적지않다. 그들은 제일 먼저 많은 돈이나 선물 또는 음식과 다른 것을 가져다가 교회에 제공한다. 그리고 그들은 교회를 주도한다. 사람의 영혼은 물론 심지어 돼지에게 조차도 가치가 없는 그런 이들에게 교회를 넘긴다. 많은 세속 권력자들은 이단에 빠져있다. 어떤 이들은 교회에서 비토를 하고, 교회를 자신을 위한 베이스로 삼는다. '아들에게 교회를 주지 않을 겁니까?' 물어보면 '50 코프 그로쉬 (60개 데나리온 꾸러미 50개) 지불하면 되겠소?' '좋습니다.' '이 돈 받으시오. 내가 당신의 교회를 내 아들에게 줍니다.'“
   
                                                          * 한국에서의 출판기념회
2월 24일
27년전 체코교회에서는 "선교"는 터부시되는 분위기였다. 주로 해외선교로서의 선교로 그 개념을 제한되게 이해하였고, 그에게는 해외선교는 제국주의 시대의 산물로 유럽기독교의 반성의 대상이었다. 이 후 10여년이 넘게 체코 슬로바키아 지역교회들을 이해하고 배우기 위해 방문하면서 그들의 선교이해와 목회와 교회론의 공존과 그 상호관계를 나름대로 파악하면서, 목회자들과 교인들과 대화를 하였다. 그 결과 내가 이니셔티브를 가지고 체코 슬로바키아 현지 목회자들과 신학자들을 중심으로 "중부유럽선교신학 연구소"를 발족하게되었다.

이 연구소에서 데이빗 보쉬의 트랜스포밍 미션을 번역하고, 기독교외 일반사회 인문과학분야 학자들과 1989년 혁명이후 20년 체코슬로바키아 사회변화를 각분야별 키워드 중심으로 연구를 하고 그리고 1989년 이후 체코 슬로바키아 모든 교회(교단)들의 활동들을 전수 조사하고 자료를 수집해서 백서를 발간하여 학자들의 사회변화 연구와 연결시켜 체코 슬로바키아 교회들의 활동의 좌표를 제시하였다. 이 백서 작업은 체코 슬로바키아 목회자들에게 커다란 격려와 도전이 되어서 그들로 부터 많은 감사의 인사를 받은 적이있다.

이렇게 초교파적인 연구소가 작업을 하면서 각 교단에서 선교에 관심을 갖는 이들과 네트워크가 가능하였고, 결국 체코 개신교 연합회 (체코 엔씨씨)에서 선교와 전도 위원회가 조직되었다. 그 조직에는 자연스럽게 우리 연구소 사람들이 거의 포진되어 연구소는 한때 체코 개신교회의 선교 풍향계 역할을 하였다. 뿐만아니라 한 두명에 불과하던 선교학자의 층도 현재는 제법 두터워지고 선교에 대한 이해도 그 폭이 많이 넓어졌다.

내가 소속되어 일하고있는 체코개혁교회인 체코형제복음교회의 선교와 전도 자문위원회는 교단의 목회자 평생교육과정에 선교 교육 강좌를 개설하기로 최근에 결정하여 금년 9월부터 시행하기로 하였다. 목회자 평생교육과정은 교단내 모든 목회자는 매5년마다 한 강좌를 필수로 이수를 해야한다. 만약 이를 이수하지 않으면 봉급을 삭감한다. 이 개설 결정을 하는 위원회 위원들도 연구소 사람들이 포진되어있다.

그동안 연구소를 통한 선교교육을 관찰하면서 목회자들이 선교학을 목회갱신의 상상력과 도전으로 받아들이는 것을 목격하였다. 실제로 몇몇 지역 교회에서는 지역사회와의 신뢰와 소통을 재생산 하는 구조로서 선교프로그램이 정착되었다. 기독교에 대해 적대적인 분위기의 사회에서 선교는 지역사회의 신뢰와 소통을 회복하는 것이 전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참고로 체코는 인구조사에서 나타난 기독교 인구가 가톨릭 10퍼센트 개신교 1퍼센트로 유럽에서 가장 탈기독교화된 사회이다
   
                                   * 체코 형제교회 총회장과 한국 방문시(맨 우측이 이종실 목사)

2019년 10월 26일(목회사역연구소(소장: 이만규 목사, 에서의 발표) 
"체코교회의 재산반화과 보상"의 결정은 무엇보다, 1989년 벨벳 혁명이후 체코슬로바키아가 서방과 세계 자유민주주의에 동참하는 헌법을 바꾼것의 필연적 결과였다.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주요한 가치로 가지고있는 민주공화국의 헌법선포와 그 실천의 문제는 국제적으로 국가신뢰도의 문제와 깊게 연결되어있기 때문이다. 과거 사회주의체제의 경제는 국가에 전적으로 의존된 시스템이다. 체코슬로바키아 벨벳혁명이후 새헌법 아래에서 과거 경제 시스템을 국가의존를 낮춰야 했다. 국가재산을 해외에 팔거나 민영화하는 길 밖에 없었다. 그러나 민영화의 대상이 아닌 교회재산 – 교회당, 수도원, 수도원에 딸린 농지나 삼림은 "반환"이란 방식을 선택할 수 밖에 없었다. 즉, 체코공화국의 자유민주사회체제는 교회는 이전 공산정권처럼 적대관계가 아니라 교회도 사회의 일부라는 인식의 변화를 요구받게됨을 의미하고 있는것이다.. "교회재산 반환"은 단순한 재산의 소유문제 해결뿐만 아니라 저변의 사회변혁의 인식을 포함하고 있다는 사실에 나는 선교사로써 선교신학적 관점으로 바라보고 선교적과제를 꾸준히 탐구하고 있다.

체코교회의 이러한 일련의 과정을 지켜보면서 나는 선교사로 우리 한국교회가 이 논의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생각을 하게되었다. 체코교회가 <레포르만다 2030>이란 주제로 재정자립문제를 토론하면서 거의 대부분의 시간을 교회란 무엇인가? 지역교회란 무엇인가? 살아있는 교회란 무엇인가? 교회 활성화를 어떻게할것인가? 지속적으로 질문하고 모임때 마다 연구발표와 토론을하고 그리고 토론을 다듬어 정리하고 그리고 그것을 놓고 다시 연구하고 토론하는 것을 지난 5년간 계속반복하면서 만들어낸 문서를 이번 5월 총회에서 결의하였다. 재정자립은 교회본질의 문제와 분리되지않기때문이다.

나는 이번에 체코형제복음교회 총회장과 함께 발표를 하면서... 체코교회의 재정자립 논의의 반추로서 한국교회에게 질문을 하였다... 극심한 경쟁적인 회중교회적 구조 (극단적인 개교회주의적 구조)에 대한 변화없이 교회본질에 대한 고민이 가능하겠는가? 그 구조에 대한 변화없는 재정자립의 의미란 무엇일까? 나의 교단은 9000개 지역교회 가운데 25퍼센트가 완전 미자립상태이다. 교단이라고 하는 이름의 우산아래에서 각자도생의 개교회주의적 구조를 유지하면서 부유한 교회가 가난한 교회를 부유한 노회가 가난한 노회를 돕는 형식의 재정자립정책은 교회론적인 관점을 견지하고 있는 것일까? 그리고 나는 체코형제복음교회가 기본적으로 약300개 지역교회가 하나의 교회라는 인식속에서 재정자립 문제를 논의하고 있다는 점을 우리들이 주목할 필요가 있음을 지적하였다.

(첨언)
한국교회와 목회를 연구하는 모임에 참석하신 목회자들의 눈빛... 호신 종교개혁제에 참석한 무언가 갈망하는 학생들 그리고 장신대 신대원생들의 열기와 질문들... 가슴이 뛰었다... 그리고 이 발표를 위해 앞에서 끌어주고 뒤에서 베풀어주신 친구들과 동역자들이 있었기에 이번 방문이 가능하였다. 초청해준 나의 교회 총회와 발표를 위해 수고해준 그리고 환대해준 모두에게 감사...
   
                                 * 김진아 사모 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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