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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총, 직전 대표회장 홍재철 목사 제명홍재철 목사 반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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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07.14  23:5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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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기총,  직전 대표회장 홍재철 목사 제명
   
  1년전 이영훈 목사를 한기총 후계자로 지명한 홍재철 목사와 기자회견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이영훈 목사)가 직전 대표회장인 홍재철 목사를 제명하고, 류광수 목사 재심 결과 기존의 결의를 존중하기로 했다. 또 대표회장의 임기를 1년으로 단축하고 1회만 연임 가능토록 제한했으며, 기독교한국침례회(총회장 곽도희 목사)는 행정보류를 풀고 한기총에 복귀했다.  

지난 9일 한기총은 임원회와 실행위원회를 잇따라 개최하고 위와 같은 결정들을이 나왔다.  이날 실행위는 홍재철 목사가 지난달 16일 열린 한기총 긴급임원회에 대해 ‘임원회결의효력정지가처분’을 제기했다며, 이것이 명백한 징계사유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긴급임원회에서 ‘후원금조사특별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하면서 홍재철 목사의 출입이 금지됐고, 이에 반발한 홍 목사가 6월30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효력정지 가처분을 제기한 것이다.  

이와 관련해 한기총은 임원회에서 징계수위를 두고 3차례나 표결을 진행하는 등 신중한 의사결정 과정을 거친 것으로 알려졌다. 비공개로 진행된 임원회에 대해 한기총 관계자는 ‘자격정지’와 ‘제명’을 놓고 견해가 엇갈렸고, 결국 무기명 비밀투표를 진행해 23:16으로 제명이 결정됐다고 전했다. 

직전대표회장을 제명까지 결의한 이번 결정은 임원회의 권위에 도전해 사회법에 문제를 제기한 행위가 한기총과 연합운동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아 추후를 위해서라도 단호한 결정이 필요했다는 분위기로 읽힌다.한편 이단검증특별위원회(위원장 오관석 목사)는 류광수 목사에 대한 한기총의 기존 결의를 존중하기로 했다고 보고했다. 

이단특위는 “기독론이나 구원론 등의 신학 근본사상에 대해서는 특별한 문제점이 발견되지 않았고, 교회론에 있어서 약간의 이견이 있었으나, 이단성을 논할 정도는 아니라고 판단했다”면서 ‘이단성 없다’는 기존의 결의를 유지키로 한 것. 하지만 이러한 결론이 한기총이 위촉한 전문위원들의 결정과는 정면으로 상반된 것이어서 논란이 일고 있다. 

한기총은 이단 재검증을 위해 각 교단으로부터 전문위원들을 파송받아 참여시킨 바 있다.  구춘서 위원장(통합)을 비롯한 김호성 서기(기하성), 허호익(한국조직신학회), 서영석(기감), 이재정(기성), 김형묵(기침), 장동민(백석), 장계은 위원(그교협) 등 전문위원들은 지난 6일 이단특위에 보고서를 제출했다. 

이 보고서에서 전문위원들은 △대부분의 위원들은 위 양인(고 박윤식, 류광수)의 이단성 여부에 대해 재심한다 해도 소속 교단의 결정을 따를 수밖에 없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모든 위원들은 홍재철 전임 대표회장 재임 시에 이뤄진 모든 이단 해제 결정을 무효로 하는 것이 한기총을 원상회복하는 최선을 길 △앞으로 한기총을 비롯한 연합기관은 특별히 이단문제에 관한한 교단이 결정한 사항을 존중하고, 별도로 이단문제를 결정 또는 해제하지 않고 다만 범교단적으로 대처가 필요한 반사회적, 반기독교적 이단에 대해 연합으로 대처하는 사업에 전념하는 것이 좋겠다 △결론적으로 본 위원회는 한기총의 분열 원인이 되었고, 통합의 가장 큰 장애가 되어 있는 한기총의 이단해제 결의를 원인 무효화하고, 또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러한 전문위원들의 보고서에도 불구하고 이단특위가 기존의 ‘이단성 없음’ 결의를 존중하기로 해 교계 일각에서는 “이럴거면 무엇하러 전문위원들을 위촉했느냐”는 회의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어 당분간 논란이 일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이단특위는 “전통적인 기독교 연합기관으로서 본회로 회원 가입 시 이단문제 검증을 성경적인 기초에 근거하여 철저히 할 것이다. 앞으로 이단 문제는 각 교단에서 검증한 결과를 존중”하겠다고 밝혀 류광수 목사 이후부터 교단의 결정에 따르겠다는 선 긋기를 선언했다. 

이로써 한기총과 한교연의 통합추진은 여전히 곤란을 겪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기총이 이단 문제를 털어내지 못하면서 이를 조건으로 내걸었던 한교연과의 통합논의에 명분을 상실했기 때문. 반면 실행위 후 브리핑을 통해 윤덕남 총무는 “이영훈 대표회장과 한교연 양병희 대표회장이 8월쯤 통합과 관련해 중대발표를 할 것으로 안다”고 말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한기총은 이날 실행위에서 대표회장 임기와 출마자격에 관련한 정관을 개정하기도 했다.  기존 ‘2년 임기, 연임 가능’에서 ‘1년 임기, 1회 연임’으로 변경했다. 또 대표회장 출마자격도 수정해 증경대표회장은 출마할 수 없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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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재철 목사의 공개서한   

이영훈 목사님!
“은혜를 원수로 갚는다는 말을 수없이 들어왔지만 귀하와 나 사이에 이런 단어를” 사용하게 되리라고는 미처 꿈에도 생각지 못했지요. 그러나 하나님은 알고 계셨을 것입니다.

이영훈 목사에게 묻습니다.  
홍재철 직전 대표회장을 제명 시키는 순간 하늘에 계신 당신과 나의 하나님은 뭐라 하셨겠습니까? 홍재철 목사를 제명하는 순간 심장이 멈추는 느낌을 받았다면 그래도 목사님은 일말의 양심이 있는 목사였을 것이고, 나를 제명하는 순간 즐기면서 방망이를 두들겼다면 그 모습을 본 북한의 김정은 은 대한민국에도 나와 같은 지도자가 있구나 하고 동지의식을 느꼈을 것입니다.

1. 이영훈 목사와 한기총이 인연을 맺게 된 동기를 말씀 드립니다.  작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제가 18대 대표회장의 임기가 끝나고 2014년 2월에 제19대 대표회장으로 취임하는 날, 제 회기는 2016년 1월이지만 금년 안에 제 후임자를 뽑아 물러가겠다고 공약을 하였습니다. 그 후 저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한국 교계(이만신, 조용기, 지덕, 이용규, 백기환, 조경대, 오관석, 이승렬 목사 등) 원로들과 수없이 의논하고 후임자를 추천해줄 것을 요청 드렸습니다.

원로들은 K목사, L목사, O목사, C목사를 추천하였습니다. 추천 받은 분 중 모두가 하자가 있었습니다. 어떤 분은 진보주의자, 어떤 분은 목회 실패자 등등으로 치유 불가능 하였습니다.  이때 제가 추천한 분이 이영훈 목사였습니다. 몇몇 지도자에게 자문을 받은 결과 신학적 문제에 부딪혔습니다. NCCK에 회장을 지내고, W.C.C 준비위원장을 맡았으며, 신앙직제일치제 공동회장을 맡아 있으니 한기총 정서에 정면 반하다고 반대를 하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심지어 조용기 원로 목사님도 모르게 수차례 걸쳐 이영훈 목사를 만나 NCCK와 W.C.C 한국 유치 준비위원장과 신앙직제일치제 문제에 대하여 탈퇴를 권면해 왔습니다.  이영훈 목사는 그때마다 “나는 보수주의자다. 종교다원주의 W.C.C를 절대 반대한다. 신앙직제일치를 반대한다. 나는 웨스트민스트 신학교를 나온 사람이다.” 하고 똑같은 말로 앵무새처럼 대답하였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저는 어리석게도 그 말을 철석같이 믿었습니다.

지금도 고마운 것은 조용기 목사님은 한국교계 최고 원로로서 신학의 정체성에 대하여 분명히 밝혀 주실 것을 제가 간청하였을 때, 나의 신앙관이라고 하며 국민일보에 신앙관을 밝혀 주신 것은 지금도 잊을 수 없는 일들입니다. 불교에도 구원이 있다는 말씀에 오랫동안 구설수에 올랐던 조용기 목사님이 분명한 신앙 노선을 밝혀 주심으로 본인도 살고 순복음도 살았으며 제가 W.C.C를 반대하는 명분이 있었고, 한국 교계에 확실하게 종교다원주의, 공산주의, 개종전도금지주의 등을 신봉하는 NCCK와 맞서 싸울 수가 있었습니다.

부산대회 시청 앞 광장대회, 동성애 반대, 종교다원주의, 공산주의 반대 100만 명 서명을 하여 청와대에 보냈던 일은 저의 35년 목회에 영원히 기억되고, 하나님이 기뻐하실 일들입니다. 그러나 거룩한 반대운동서명에 이영훈 목사는 참여하지 않았습니다.

2. 한기총 선관위와 이영훈 목사의 공동선언 합의문을 만들게 된 동기를 말씀 드리겠습니다.
저는 한국 교회와 취임 후 약속한 일이기에 이영훈 목사와 비밀리에 계속 회동을 해오던 중 8월 중순 이영훈 목사는 교단 임원회를 열고 전격적으로 한기총 회장 출마 승인을 받고, 저는 즉시 임원회로 열고 이영훈 목사 관계를 임원회에서 발표했습니다.

그리고 본격적 조율에 들어가 수차례 수정 보안하여 합의문을 만들고 이 합의문을 한기총 선거관리위원회가 주관하도록 하여 2014년 8월 28일 합의문을 발표하고 기자회견을 하였습니다. 합의문에 서명 날인하고 그 다음주 9월 2일 합의문에 의해 잔여 임기를 2016년 1월 30일까지 한다는 전제 조건하에 총회를 열고 투표 없이 박수로 당선이 되었습니다. 왜냐하면 NCCK 탈퇴와 신앙직제일치제는 한기총의 정관에 명시되어 있고, 한기총의 정체성과 관계 되는 일이기에 선거관리위원회가 주관하도록 하였고, 그 합의문 근거에 의해 총회도 하고, 무기명 비밀 득표가 아닌 추대 형식의 박수로 받았던 것입니다.

이영훈 목사님!
 
그 후 합의문은 휴지조각에 불과했고, 거짓말이 목사님 전부였습니다. 지금껏 진실은 하나도 없고, 모두가 모순투성이었습니다.   목사님은 회의법을 전혀 모르는 분이고 기분 내키는 대로 하였습니다. 당선되고 첫 번째 회의 때 “나는 회의가 짧은 것을 좋아한다. 기하성에서도 30분 내로 끝내고 식사한다. 오늘 NCCK에 행정보류하고 왔다”고 할 때 임원들은 박수로 화답하였습니다. 그러나 그 다음날 거짓임이 밝혀지지 않았습니까? 지금도 생각하면 내일이면 탄로날 거짓말을 왜 했는지가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입니다.

지금껏 그 거짓말에 대해 단 한 번의 사과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 뿐입니까? 2014년 12월을 기억하실 것입니다. 불법으로 정관을 개정하려고 문광부에서 임의로 회수한 후, 이건호 공동회장이 문광부에서 정관을 찾아왔다는데 사실입니까? 하고 공식석상에서 질문했을 때, 이영훈 목사님은 무어라고 답변을 하셨습니까? 문광부에서 정관개정서류를 찾아온 사실이 없고 지금 계류 중이라고 거짓말을 하였습니다. 이 때 강기원 공동회장은 “대표회장님이 서류를 찾아온 것이 사실이라면 이제부터 대표회장도 아니고 여기 있는 우리 모두도 공동회장이 아닙니다.”고 선언을 하였습니다.

그러나 거짓이 들통이 나자 그 다음날 한기총 직원전체가 퇴근하고 없을 때, 윤덕남 목사를 시켜 다시 제출하는 연출을 하지 않았습니까? 이 사실을 보도한 기자들을 허위사실이라고 고발했으나 검찰에서 무혐의 결정이 나서 허위 사실이 아님이 밝혀졌습니다. 그리고 이영훈 목사는 NCCK에 행정보류를 했다고 수차에 걸쳐서 임원회에서 말했지만 또한 거짓이 밝혀졌습니다. 신앙직제일치제도 가입한 사실조차 없다고 하였지만 여전히 회원교단으로 있으면서 공동회장을 맡고 있는 사실이 있음이 밝혀졌습니다. 언제까지 거짓으로 일관하려고 합니까?

3. 직무 정지 가처분과 기자회견. 그리고 6.16 긴급 임원회에 대한 무효 가처분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이영훈 목사는 공동회장들이 아무런 통보없이 일방적으로 기자회견을 하였다고하여 제명 및 자격정지를 하였으나 이미 중앙총회 이건호 목사가 내용통보를 하였고, 개혁측에서 서금석 총회장이 두 번씩이나 내용통보를 하였기 때문에 10여명의 공동회장들이 대표회장 직무 정지 가처분 신청과 기자회견을 하였습니다. 그들 모두는 본인과 생각을 같이 하여 이영훈 목사가 대표회장 취임 전과 취임 후의 행위에 대해 일관성이 없음을 인식하여 더 이상 참지 못하겠다고 판단하여 기자회견을 자처하였습니다. 기자회견의 핵심은 공동합의문의 위배, 정관위배, 불법한 임원회 가결 등이 내용이었습니다.

이러한 것들이 치유가 된다면 언제든지 가처분을 취하하겠다는 전제 조건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영훈 목사는 본인의 허물을 덮기 위해 회의 진행과 절차를 무시하고 무자비하게 10여명의 공동회장을 자격정지 및 제명하고, 종국에는 질서위원을 가장한 순복음 남선교회 소속 안전요원들을 대량으로 동원하여 직전 대표회장인 저에게까지 제명이라는 강공수를 두었습니다.

결론을 맺자면 성경은 “그는 처음부터 살인한 자요 진리가 그 속에 없으므로 진리에 서지 못하고... 그가 거짓말쟁이요 거짓의 아비가 되었음이라(요8:44)”, “사랑하는 자들아 영을 다 믿지 말고 오직 영들이 하나님께 속하였나 시험하라 많은 거짓 선지자가 세상에 나왔음이니라(요일4:1)”, “예수를 시인하지 아니하는 영마다 하나님께 속한 것이 아니니 이것이 곧 적그리스도의 영이니라(요일4:3)“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NCCK는 이슬람, 불교, 유교, 초혼제, 심지어 무당까지도 다 포용하는 다원성을 띠고 있습니다. 이영훈 목사에게 묻습니다. NCCK와 신앙직제일치제를 완전히 탈퇴하지 못하고 주저주저하는 이영훈 목사의 신앙관은 과연 무엇입니까?

이영훈 목사에게 호소합니다. 지금이라도 한기총의 정체성을 지키는 훌륭한 대표회장이 되어주기를 바랍니다. 그러기 위해서 NCCK와 신앙직제일치제를 탈퇴하고 행정적 처분을 확실히 하여 한국교회 앞에 선언하십시오. 그것이 한기총과 대한민국 기독교를 바로 세우는 길이기 때문입니다.

홍재철 목사는 절대로 저를 제명한 이영훈 목사를 원망도, 미움도 결코 하지 않을 것입니다. 오히려 제명당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기독교가 배척해야 할 종교 다원주의, 공산주의, 개종전도금지주의, 동성연애를 지지하는 NCCK와 싸우고, 기독교를 말살하려는 신앙직제일치제와 싸운 마지막 하나님의 종으로 핍박 받는 것에 오히려 감사할 것입니다. 아합과 싸우는 엘리야를 위해 7천명 군사를 숨겨두신 하나님은 저의 순결한 신앙을 끝까지 지켜주실 것입니다.

                                                                   2015. 7. 13 홍재철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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